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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예술상', 故전유성·김해숙·이병헌·지드래곤 문화훈장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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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10월 22일과 23일 국립극장에서 '대중문화예술 제작스태프대상'과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을 각각 개최한다.

올해 시상식은 무대 앞에서 활약한 대중문화예술인과 무대 뒤를 지킨 제작진을 함께 조명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으로서, 한류 확산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대중문화예술인과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며, '제작스태프 대상'은 국내 유일의 제작진 대상 포상으로서, 현장의 숨은 주역들을 국민과 함께 기리는 상이다.

문체부는 포상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콘진원과 함께 누리집을 통해 방송, 음악, 영화, 공연 분야에 대한 수상자 대국민 공모를 진행했다. 이후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공적 기간과 공적 정도, 사회적 기여도 등을 심사해 수훈자와 수상자를 선정했다.

◆문체부 장관 표창, '폭싹 속았수다' '오징어게임' 제작진 등 4명 수상

'제작스태프대상'에서 문체부 장관 표창은 (미술) '폭싹 속았수다', '마스크걸', '아가씨' 등의 류성희 포도스튜디오 미술감독, (음향) '폭싹 속았수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이태원 클라스' 등의 박성일 호기심스튜디오 대표, (편집) '정년이', '경성크리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의 조인형 쿨미디어 대표, 디아이티(DIT) '좀비딸', '오징어게임', '스위트홈' 등의 옥임식 화력대전 대표 등, 다방면에서 대중문화 산업을 떠받쳐온 제작진이 받는다.

콘진원장상 수상자는 (조명) 나재희 문화방송 부장, (분장) 박진아 제이엠에스티 대표, (특수효과) 안희수 씨제이이엔엠(CJ ENM) 팀장, (의상) 탁은주 ㈜엔닷 의상감독, (무대미술) 강필수 프러덕션포스 대표, (조명) 이상현 ㈜비트로 이사 등 6명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개그맨 전유성이 지난 25일 별세했다. [사진=가족엔터테인먼트] 2025.09.26 alice09@newspim.com

◆문화훈장, 배우 김해숙·정동환·이병헌, 성우 배한성, 희극인 고 전유성, 가수 지드래곤 6명 수훈

'대중문화예술상'은 문화훈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문체부 장관 표창 등 정부 차원의 최고 권위 포상을 수여하는 자리다. 올해는 드라마, 영화, 성우, 희극인, 케이팝, 안무가 등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물들을 선정했다.

문화예술 공로자에게 주는 문화훈장의 주인공을 살펴보면 은관 문화훈장은 1975년 문화방송(MBC) 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여 굵직한 대한민국 대표 흥행 영화들에 출연해온 '국민엄마' 배우 김해숙이, 보관 문화훈장은 다양한 작품에서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할리우드 영화 등에 출연해 대한민국 대중문화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보여준 배우 이병헌과, 고전문학과 철학에 대한 꾸준한 탐구와 무대 위에서의 창조적 재해석을 통해 대중문화산업의 큰 기둥 역할을 하고 있는 배우 정동환이 수훈한다.

[부산=뉴스핌] 최지환 기자 = '어쩔수가없다' 주연을 맡은 배우 이병헌이 1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9.17 choipix16@newspim.com

옥관 문화훈장은 1966년 데뷔 이래 '천의 목소리'로 불려온 국민 성우로서 대한민국 성우계 발전과 후진 양성에 크게 기여한 성우 배한성, 문화방송(MBC) 특채 방송 작가로 데뷔해 국내 최고의 방송 코미디 작가이자 기획자로서 후배 개그맨 발굴 등 인재 양성과 지역 문화콘텐츠 개발에 힘써온 희극인 고(故) 전유성, 한류를 주도하며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산업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확장하는 데 기여한 가수 지드래곤(권지용)이 수훈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블랙핑크 [사진=YG엔터테인먼트] 2024.03.14 alice09@newspim.com

대통령 표창은 배우 김미경, 배우 이민호, 배우 이정은, 가수 동방신기(2인조), 가수 로제(블랙핑크), 가수 세븐틴, 성우 김은영 등 총 7명(팀)이 수상한다.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는 배우 김지원, 배우 김태리, 배우 박보영, 배우 박해준, 배우 주지훈, 가수 에이티즈, 가수 트와이스, 연주자 최희선 등 8명(팀)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그룹 라이즈(쇼타로, 은석, 성찬, 원빈, 소희, 앤톤)가 19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정규 1집 '오디세이'(ODYSSEY) 쇼케이스에서 타이틀 곡 '플라이 업'(Fly Up)을 선보이고 있다. '플라이 업'(Fly Up)은 1950년대 로큰롤(Rock and Roll) 스타일을 연상시키는 댄스곡이다. 2025.05.19 yooksa@newspim.com

문체부 장관 표창은 배우 고윤정, 배우 변우석, 배우 지창욱, 배우 추영우, 가수 라이즈, 가수 르세라핌, 가수 아이들, 가수 제로베이스원, 희극인 이수지, 안무가 베베 등 10명(팀)이 받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수상자들이 다양한 축하공연으로 다른 수상자 및 가족들과 함께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올해 시상식에는 '무대 앞과 뒤를 비추는 하나의 축제'라는 메시지를 담았다."라며, "'케이-콘텐츠'의 성과를 함께 축하하는 동시에 현장을 지탱하는 제작진의 땀과 노고를 국민과 공유함으로써 앞으로도 대중문화예술인과 제작진이 함께 빛나는 무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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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종섭 의혹' 尹, 1심 범인도피 무죄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호주대사로 임명하고 해외로 도피시켰다는 일명 '런종섭' 의혹 사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부 조형우)는 11일 윤 전 대통령의 범인도피 및 직권남용 등 혐의 선고기일을 열고 "피고인들의 공소사실 모두 범죄의 증명이 없다"라며 무죄를 선고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윤 전 대통령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심우정 전 법무부 차관, 장호진 전 국가안보실장, 이시원 전 대통령비서실 공직기강비서관도 모두 무죄가 선고됐다.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이 이 전 장관의 출국금지 사실을 모른 채 호주대사로 임명했다고 봤다. 재판부는 관련해 "이 사건은 이종섭의 출국금지를 전혀 알지 못한 상태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된 이종섭에게 호주대사 임명 지시를 내린 것으로, 그 자체만으로 범인 도피 의사나 목적을 가지고 추진한 것으로 보기에는 의문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 전 대통령이) 이종섭을 호주대사로 임명해서 공수처의 수사를 전면적으로 저지하거나 방해하려는 의지·의사가 있었다고 추단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 특검 주장 전부 배제..."이종섭 출국금지 상태 몰라" 이 사건은 지난 2023년 7월 고(故)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을 둘러싸고 윤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 전 장관 등 국방부 고위 관계자들이 수사를 축소하기 위해 외압을 가했다는 의혹에서 시작됐다. 채 상병은 구명조끼 등을 착용하지 않은 채 경북 예천에서 폭우 피해 실종자를 수색하다 급류에 휩쓸려 사망했다. 이 사건 초동수사를 총괄했던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경찰에 이첩하려 했으나 이 전 장관이 이첩을 보류하라고 지시했고, 재검토를 거쳐 혐의 대상 등이 축소됐다. 이후 언론에서 대통령실과 국방부가 사건을 은폐·축소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윤 전 대통령이 이 사건을 보고받은 후 "이런 일로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을 처벌하면 누가 사단장을 하겠냐"고 반응했다는 'VIP 격노설' 등이 확산했다. 특검은 그해 9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이 전 장관을 고발하고 이 전 장관에 대한 탄핵 움직임이 일어나는 등 여론이 거세지자 윤 전 대통령이 총선을 앞둔 정치적 상황을 고려해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이 전 장관을 호주대사로 급파했다고 봤다. 구체적으로 이 전 장관이 그해 9월 경 장관직에서 사임한 후 두 달 뒤인 11월 호주대사로 정식 임명됐다. 이후 공수처가 12월 이 전 장관을 출국금지한 후에 한 달 간격으로 세 차례에 걸쳐 출국금지 조치했다. 특검은 출국금지 상태였던 이 전 장관을 호주대사로 임명하기 위해 형식적인 심사 출국금지 해제 절차도 형식적으로 거쳤다며 범인도피 및 직권남용 혐의를 적용해 윤 전 대통령에 징역 5년을 구형했다. 나머지 피고인들에 대해서도 모두 징역형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이 출국금지임을 몰랐다고 보고 이같은 특검의 주장을 전부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날 재판부는 "만약 대통령이었던 피고인이 이종섭의 출국금지 사실과 같은 수사기관의 적극적인 조치를 미리 알았고, 그럼에도 출국금지를 무력화하려는 방편으로 호주대사 임명을 지시했다면 그건 아무리 임명권을 가진 대통령이라고 해도 수사를 정면에 반해 정당화되지 않는 도피의사가 분명히 드러나는 경우"라고 봤다. 그렇지만 재판부는 "이종섭이 2024년 3월 호주대사로 임명된 이후 비로소 (이종섭의) 출국금지 사실이 이 사건 관계자에게 알려졌다"라며 "공수처 고발 이후 이종섭을 호주대사 임명에 지시를 내린 것 자체만으로는 도피의사나 목적을 가지고 추진한 것으로 보기에는 의문이 있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당시 피고는 국가원수인 대통령으로서 외교사절인 공관장 임명 폭넓은 재량권이 있었다"라며 "겉으로 드러난 것만으로 곧바로 범인도피를 인정하는 것은 구성요건 적용이 없고, 범인도피죄를 지나치게 확장할 위험이 있으며 대법원 판례에 반할 위험이 있다"고 언급했다. 선고 후 윤 전 대통령 측은 "법리와 기록에 비추어 보면 지극히 당연한 결론"이라며 "채해병 특검 역시 이제 무리한 형사재판을 이어가기보다 이번 무죄 판결의 법리와 의미를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 이 사건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서는 판결에 승복하고 항소를 포기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100wins@newspim.com 2026-09-1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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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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