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트럼프·머스크 수퍼PAC이 11일 경합주 지원에 나섰다
- 트럼프 측 No Going Back은 TV광고 7400만달러를 예약했다
- 미시간·텍사스 접전지에 자금 몰려 공화당 지원이 강화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머스크도 260만 달러 투입…텍사스 상원의원 선거 지원
[워싱턴=뉴스핌] 이상민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수퍼PAC(정치활동위원회)이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경합주에서 공화당 후보들의 승리를 지원하기 위해 선거자금을 본격적으로 투입하기 시작했다.
수퍼PAC은 기업과 개인 등으로부터 정치자금을 모금해 특정 후보나 정당을 지원하는 정치활동위원회다.
로이터통신은 11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 측의 새로운 수퍼PAC인 '노 고잉 백(No Going Back)'이 이번 주 15개 하원의원 선거구와 알래스카, 조지아, 미시간, 노스캐롤라이나, 뉴햄프셔, 오하이오 등 6개 경합주의 상원의원 선거를 대상으로 7,400만 달러(약 992억원) 이상의 TV 광고 시간을 예약했다고 보도했다.
이 가운데 미시간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는 1,500만 달러 이상이 투입될 예정이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압둘 엘사예드 후보가 공화당 마이크 로저스 후보를 앞서기 시작하면서다.
머스크가 이끄는 수퍼PAC인 '아메리카PAC(America PAC)'도 최근 텍사스주 상원의원 선거에 260만 달러(약 35억원)를 투입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기존 수퍼PAC인 '마가 인크(MAGA Inc.)'도 이 선거에 1,000만 달러(약 135억원)를 투입했다.
이는 공화당 후보인 켄 팩스턴 텍사스주 검찰총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팩스턴 후보는 각종 논란으로 지지율이 흔들리면서 민주당 후보의 추격을 받고 있으며, 공화당의 텃밭으로 여겨지는 텍사스의 연방 상원의원 선거가 이례적인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머스크의 America PAC은 중간선거를 앞두고 유권자 가정 방문, 디지털 광고, 직접 우편 캠페인 등에도 자금을 투입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디지털 광고, 문자 메시지, 유권자 전화, 우편물 및 기타 인쇄물 등에 700만 달러 이상을 지출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새로운 이름의 수퍼PAC인 'No Going Back'을 통해 선거자금을 투입하는 것은 기존 수퍼PAC의 'MAGA'라는 이름이 중도층 유권자들에게 반감을 살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일(현지시간) 자신의 수퍼PAC인 MAGA Inc.의 자금 가운데 4억~5억 달러(약 5,400억~6,700억원)를 중간선거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동안 공화당 내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MAGA Inc.가 보유한 자금을 공화당 후보 지원에 사용하는 데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머스크의 America PAC은 2024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 후보들을 지원하는 데 2억6,000만 달러 이상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sm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