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분과 운영,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 제공
[산청=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산청문화원은 2025년 대한민국 문화원상 종합경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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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문화원 전경 [사진=산청군] 2025.10.16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평가에서 전국 232개 문화원 중 12곳이 결선에 올랐고, 산청문화원이 현장 심사를 거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산청문화원은 40여 개 분과를 운영하며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지역 역사와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목화야 놀자, 구석구석 산청문화축제, 문화유적 탐방 행사 등 프로그램을 기획해 군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국한시백일장, 전국학생한글백일장, 전국시조창대회, 서도연합회 회원전 등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문화 참여 기회를 마련했다.
김종완 산청문화원장은 "이번 수상은 산청의 역사와 문화를 지켜온 회원들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