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제 등 다양한 근무 형태 제공
직업 경험·경제적 자립 기반 강화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안정적 소득 보장을 위해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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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가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위한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창원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5.05.27 |
모집 대상은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으로, 총 525명을 선발한다. 참여 유형은 전일제 124명, 시간제 57명, 복지형 305명, 특화형 39명으로 구성됐다. 특화형 일자리에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요양보호사 보조 등 장애 유형별 맞춤 직무가 포함됐다.
이번 사업은 창원시가 직접 운영하는 일반형 및 복지일자리 외에도 지역 내 수행기관과 협력해 장애인의 역량에 적합한 직무를 제공한다. 시는 이를 통해 참여자의 직업 경험을 확대하고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최영숙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일자리사업은 단순 고용 지원을 넘어 장애인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며 "많은 장애인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이날부터 11월 3일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