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사벌문화제 기간 중 농업 가치 홍보
LED 영상과 특산품으로 특별한 경험
[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이 지역 대표 축제인 비사벌문화제 기간에 맞춰 농특산물 홍보와 체험 프로그램이 결합된 상설 장터를 운영한다.
군은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창녕천 일원에서 열리는 '제39회 우포따오기와 함께하는 비사벌문화제'에 맞춰 '우포따오기 한마음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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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열린 우포따오기한마음장터 행사 [사진=창녕군] 2025.10.24 |
이번 장터에서는 창녕의 주요 특산품과 농산물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방문객에게 지역 농업의 가치를 소개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과거 창녕의 농업 현장을 담은 사진들을 LED 영상으로 상영하는 '창녕농업기억상자'가 설치돼 특별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창녕마늘빵·양파빵 등 특색 있는 지역 먹거리와 함께,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신메뉴 '핫도그'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와 더불어 농산물 품평회가 열리고, 창녕 대표 농산물인 양파를 활용한 '양파김치 담그기' 체험 프로그램이 사전 신청자 중심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한마음장터는 창녕의 농산물과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 공간으로, 방문객에게 맛과 체험이 함께하는 추억을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 농업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