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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제네시스 2R 공동 선두... DP 월드투어 첫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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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혁·이정환도 공동 1위... 옥태훈, 간신히 컷 통과
디펜딩 챔피언 안병훈은 컷 탈락...김시우 공동 28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임성재가 제네시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오르며 통산 첫 DP 월드투어 우승 가능성을 키웠다.

임성재는 24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7367야드)에서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임성재. [사진=KPGA]

중간 합계 6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송민혁, 이정환 등과 함께 공동 선두로 대회 반환점을 돌았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3승을 기록 중인 임성재는 이번 대회를 통해 KPGA와 DP 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에서 첫 우승을 노리고 있다.

임성재는 "1라운드보다 오늘이 더 안정적이었다"며 "핀 위치가 어려운 홀에서 안전하게 경기한 것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PGA 투어를 뛰며 미국 코스에 더 익숙해 한국 코스에 적응이 쉽지 않다. 주말에는 욕심내지 않고 원하는 샷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KPGA 신인왕 송민혁도 이날 4타를 줄이며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KPGA 투어 2승을 보유한 이정환은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를 기록하며 전날 공동 59위에서 단숨에 1위권으로 뛰어올랐다. 전날 공동 선두였던 김민규는 1타를 잃어 중간 합계 5언더파 137타, 배용준 등과 함께 공동 9위로 밀려났다.

송민혁. [사진=KPGA]
이정환. [사진=KPGA]

공동 선두권에는 임성재, 송민혁, 이정환 외에도 리하오퉁(중국), 나초 엘비라(스페인) 등 8명이 포진했다.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 안병훈은 이날 3타를 줄였으나 전날 5오버파 부진을 만회하지 못하고 중간 합계 2오버파 144타로 컷 탈락했다. 컷 기준은 1오버파였다.

김시우는 2언더파 140타로 공동 28위를 기록했다. 2021년 마스터스 챔피언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2013년 우승자 애덤 스콧(호주)은 나란히 1언더파 141타로 공동 44위에 자리했다.

올 시즌 KPGA 투어 상금·대상 포인트·평균 타수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옥태훈은 1오버파 143타로 간신히 컷을 통과하며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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