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25일 오전 화성특례시 봉담읍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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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오전 화성특례시 봉담읍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2분께 봉담읍의 3층짜리 제조공장 1층 철제품 생산설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건물 내부로 연기가 빠르게 확산했지만, 소방대는 오전 8시 19분 현장에 도착해 즉시 연소 확대를 막는 데 주력했다.
이 화재로 공장 안에 있던 근로자 8명이 긴급대피했으며, 별도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은 펌프차 등 장비 28대와 소방관 84명을 동원해 오전 8시 27분까지 불길 확산을 저지했고, 오전 8시 37분 초진에 성공한 데 이어 8시 40분께 완전히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