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체험 프로그램 시민 참여 유도
드론 스포츠로 지역 산업 활용 계획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지난 25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로봇랜드 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창원특례시장배 드론 축구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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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금용 경남 창원시장 권한대행이 25일 로봇랜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창원특례시장배 드론 축구대회'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5.10.26 |
전국 24개 팀(공식 16팀, 초청 8팀) 선수단과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밀한 드론 조종 실력을 겨뤘다.
개막식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손태화 시의회 의장, 드론축구협회 경남지회 및 창원드론협회 관계자가 함께했다. 대회장에서는 드론 조종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도 진행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본경기에서는 우승·준우승·공동 3위 팀이 각각 창원특례시장상을 받았고, 청소년부 개인전에서는 상위 입상자에게 경상남도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이 수여됐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드론 축구가 청소년의 과학·기술 역량을 키우는 데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혁신적 프로그램을 통해 드론 도시로서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드론 스포츠를 지역 문화 콘텐츠로 육성하고 산업 저변 확대와 진로교육 지원에 활용할 방침이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