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AI의 종목 이야기] 이번 주 빅테크 결산 개시…강세장 연말 향방 가른다

기사입력 : 2025년10월27일 07:48

최종수정 : 2025년11월03일 13:1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 기사는 10월 27일 오전 07시4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10월26일 블룸버그통신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이번 주 이틀이 연말까지 미국 주식시장의 방향을 결정지을 가능성이 크다.

수요일과 목요일, S&P 500 지수의 약 4분의 1을 차지하는 5개 기업—마이크로소프트(NASDAQ: MSFT), 알파벳(NASDAQ: GOOGL), 메타 플랫폼스(NASDAQ: META), 아마존닷컴(NASDAQ: AMZN), 애플(NASDAQ: AAPL)—이 실적을 발표한다.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메타의 분기별 설비투자 추이와 추정치 [자료=블룸버그통신]

클라우드 컴퓨팅에서 전자상거래, 전자기기, 디지털 광고에 이르는 이들 기업의 사업 현황을 엿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투자자들은 인공지능 개발에 대한 이들의 전망에 주목할 것이다.

AI에 대한 지출이 3년간의 강세장을 견인했지만, 기업들이 이러한 투자에서 언제 수익을 거둘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커지면서 시장의 열기를 꺾을 위험이 있다.

50억달러 자산을 운용하는 웰스 컨설팅 그룹의 최고 시장 전략가 탤리 레거는 이번 주가 "랠리가 계속될지, 아니면 멈출지를 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실적 시즌은 강력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S&P 500 기업 중 4분의 1 이상의 실적이 나왔고, 이들 기업의 약 85%가 월스트리트 추정치를 상회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이는 4년 만에 최고 실적이다.

이러한 성과는 미중 무역 긴장 고조와 은행 시스템의 신용 위험에 대한 우려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됐다. 그리고 이는 S&P 500의 반등을 견인해 10월 초 매도세가 지수의 거의 5개월 만에 최악의 주간 성적을 기록한 후 벤치마크 지수를 사상 최고치로 되돌리고 있다. 5개 실적 발표 기업과 엔비디아(NASDAQ: NVDA), 테슬라(NASDAQ: TSLA)를 포함한 이른바 매그니피센트 세븐은 올해 S&P 500의 15% 상승분 중 거의 절반을 차지한다.

그러나 상승세를 유지하기 위해 투자자들은 컴퓨팅 인프라에 대한 수백억달러의 자금 흐름이 계속될 것이며 궁극적으로 장기적으로 성과를 낼 것이라는 기술 대기업들의 확신을 기대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메타는 현재 회계연도에 AI와 관련된 지출이 대부분인 총 3600억달러의 자본지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추정치에 따르면, 이 지출은 내년에 거의 4200억달러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빅테크의 AI 지출은 올해 반도체 제조업체와 네트워킹 기업에서 유틸리티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산업의 주가를 끌어올렸다.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이자 이러한 지출의 최대 수혜자 중 하나인 엔비디아는 11월 19일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M7 기업의 분기별 주당순이익 증가율(y/y) 추이와 추정치 [자료=블룸버그통신]

지금까지 AI 관련 서비스의 매출 성장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의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에서 가장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어, 이들 부문이 실적 발표의 초점이 되고 있다. 메타도 AI 투자가 소셜 미디어 부문에서 광고 타겟팅과 참여도를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출은 이들 기업이 AI에서 창출하는 매출을 훨씬 초과한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이들 기업에 호의를 베풀며, 기술이 확산되고 새로운 AI 활용 사례가 등장함에 따라 이러한 지출이 이들 기업의 지배력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올해 빅테크 주식을 매수했다.

4조5000억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는 UBS 글로벌 웰스 매니지먼트의 미국 주식 책임자 데이비드 레프코위츠는 "AI 자본지출 스토리나 AI 수익화 전망에 균열이 있다는 신호를 받지 않는 한, 그것만으로도 강세장을 뒷받침하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막대한 자본 지출은 이 그룹의 가장 소중한 특성 중 하나인 우수한 이익 성장률을 잠식할 위험이 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매그니피센트 세븐은 3분기에 14%의 이익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2분기의 27%에서 하락한 수치다. 이는 S&P 500 전체의 예상 이익 성장률 8%의 거의 두 배에 달하지만, 2023년 1분기 이후 이 그룹의 가장 느린 속도이기도 하다.

그러나 빅테크 기업들은 월스트리트 추정치를 훨씬 초과하는 실적을 보고한 이력이 있다. 많은 투자자들이 이를 기대하고 있는데, 웰스 컨설팅의 레거에 따르면 실적 상회가 주식시장의 "가장 큰 강점의 원천"이었기 때문이다.

레거는 "이는 기대치가 확대될 여지가 많다는 것을 시사한다"며 "이번 시즌에 좋은 징조"라고 말했다.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감사원장 후보자에 김호철 변호사 지명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7일 감사원장 후보자로 김호철 변호사를 지명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이 오늘 감사원장 후보로 김호철 변호사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김호철 감사원장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김 후보자는 국가경찰위원회 위원장과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회장 등을 역임한 인물로,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 수호에 앞장서 온 대표적인 인권 변호사로 평가받고 있다고 이 수석은 설명했다. 이 수석은 "김 후보자가 경찰국 신설과 군 의문사 진상 규명 등 사회적 파장이 컸던 사안에서 공공성과 법적 원칙을 견지해 왔다"고 했다. 이 수석은 "김 후보자는 감사 운영의 정상화를 통해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과 독립성, 그리고 국민 신뢰라는 헌법적 가치를 확고하게 복원할 적임자이자 전문가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parksj@newspim.com 2025-12-07 13:37
사진
내란 특검, 추경호·황교안 불구속 기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내란 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이 7일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지낸 추경호 의원과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핌DB] 박지영 특검보는 추 의원에 대해 "피고인은 여당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유지 의사를 조기에 꺾게 만들 수 있었던 유일한 사람이었음에도, 비상계엄 유지를 위한 협조 요청을 받고 국민의 기본권이 침해되고 무장한 군인에 의해 국회가 짓밟히는 상황 목도하고도 아무런 조치 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의원 권한이자 의무인 표결권 행사에 참여하지 않았고, 본회의 개의를 알고도 의원총회 개최 의사도 없이 의총 소집 장소를 당사로 변경해 국회 진입 의사를 가진 국회의원의 발길을 돌리게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또 본회의장에 있던 국회의원에게는 밖으로 나오라는 메시지 전달했는데, 이는 윤 전 대통령이 군인과 경찰을 동원해 국회를 봉쇄하고 본회의장에 들어가 있던 국회의원을 끌어내려 하려는 행위와 같이 평가된다"고 부연했다. 박 특검보는 "국회의원이 국회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은 헌정 질서가 파괴되는 상황"이라며 "본인이 원내대표실에 있으면서 이런 파괴된 현장을 목도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인식이 없었다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윤 전 대통령은 지난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 나와서 '추 의원에게 어떤 이야기를 했는가'라는 재판장 질문에 '걱정하지 말라. 길게 가지 않고 빨리 해결될 것'이란 취지로 말했다. 이 말은 너희들이 국회 의결 해제하지 않고도 내가 끝낼 것이란 말"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 의원은 충분히 본인의 역할을 지시받았고 이와 관련해 어떤 말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며 "추 의원은 '대통령님 이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빨리 해제해달라'는 말을 한 번도 한 적 없다. 본인도 인정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 특검보는 "비상계엄이 선포될 즈음 당대표는 체포 대상이 될 정도로 사실상 의사 소통 창구가 전혀 아니었고, 여당과의 의사 소통 통로이자 서로 논의할 수 있던 사람은 추 의원이 유일했다"며 "(추 의원은) 반대하는 의사를 표시하거나 이래선 안 된다는 의사표시는 하나도 없이 본인이 알고 있던 모든 것을 여당 의원에게 고지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그는 "사실상 계엄이 국회의결로 해제되는 것은 아니다. 여당 원내대표마저 협조하지 않고 반기를 들었다면 계엄 해제가 빨라졌을 것"이라며 "계엄에 대한 문제 해결 방식이나 회복 시간 등이 상상 이상으로 빨라졌을 것이고, 국론 분열이나 사회적 혼란도 훨씬 더 줄어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 의원은 지난해 12월 3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의총 장소를 세 차례 변경하는 방법으로 자당 소속 의원들의 표결 참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로 인해 당시 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 단 18명만이 계엄 해제 표결에 참여할 수 있었고, 국회 해제 요구 결의안은 결국 재석 190명 중 찬성 190명으로 통과됐다. 특검은 당시 추 의원이 국회 이동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 그의 측근들과 통화한 사실을 바탕으로 그가 의도적으로 표결을 방해했다고 판단했다. 앞서 특검은 추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지난 3일 "혐의 및 법리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이를 기각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DB] 한편 특검은 이날 황교안 전 국무총리도 불구속 기소했다. 황 전 총리는 비상계엄 당시 "나라를 망가뜨린 종북주사파 세력과 부정선거 세력을 이번에 척결해야 한다", "우원식 국회의장을 체포하라. 대통령 조치를 정면으로 방해하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체포하라" 등의 게시물을 올려 내란을 선동한 혐의 등을 받는다. hyun9@newspim.com 2025-12-07 17: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