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품 계약·소상공인 미팅 사칭 발생
[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가 공무원 사칭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시민 주의를 촉구했다.
![]() |
| 경남 사천시가 공무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죄가 연이어 발생해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사진은 경남 사천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2025.10.27 |
사천시는 최근 공무원 신분을 위조해 물품 계약을 시도하거나 납품업체에 선 납품 후 계약을 요구하는 보이스피싱 사례가 잇따라 발생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3일에는 시청 도시과 직원을 사칭해 소상공인 지원사업 관련 미팅을 시도하는 사례도 있었다.
시는 경찰서, 금융기관과 협력해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시민 대상 교육과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의심 전화나 문자를 받으면 즉시 시청이나 경찰에 신고하고 송금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 명함 이미지나 공문서 형식의 문자도 사실 여부를 반드시 시청이나 해당 부서에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