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탐정단' 운영…몰입형 축제 콘텐츠로 주목
[순천=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열리는 '푸드앤아트페스티벌'에서 방탈출형 미식투어 프로그램 미식탐정단, 맛의 보석을 찾아라!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푸드앤아트페스티벌에서 도둑맞은 맛의 보석을 찾아라"라는 스토리로 참가자들이 미식탐정이 되어 순천 원도심의 숨은 디저트 가게를 탐방하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체험형 투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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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탈출형 미식투어 프로그램 '미식탐정단' 홍보물[사진=순천시] 2025.10.27 chadol999@newspim.com |
단계별 문제를 푸는 방탈출 게임 형식을 접목해 단순한 맛집 탐방을 넘어 몰입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이며 선착순 30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디저트 쿠폰 4종과 축제 쿠폰이 포함된 수사키트가 제공되며 사전 신청자에 한해 임무 완료 시 특별 기념품이 증정된다.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온라인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방탈출 요소와 미식투어를 결합해 순천만의 독창적 관광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축제와 연계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순천이 미식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