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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쓰리아이, 중동 최대 박람회 GITEX 2025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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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케이쓰리아이는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최된 중동 최대 규모 IT(정보기술) 박람회 'GITEX Global 2025(두바이 정보통신박람회)'에 참가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GITEX Global 2025'는 세계 3대 ICT(정보통신산업) 전시회로, 올해는 전 세계 170개국에서 정부, 기업 관계자를 비롯해 17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케이쓰리아이는 행사 기간 동안 자체 플랫폼 '3D XR Meta City' 기반 디지털 트윈 환경에서의 고성능 시뮬레이션을 시연했다.

해당 시뮬레이션은 웹 브라우저에서 고성능 3D 그래픽과 병렬 연산을 지원하는 웹GPU가 적용돼 브라우저 환경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열섬, 녹지, 침수 등 최근 주요 이슈로 떠오른 기후∙환경 분야 다양한 도시 분석 시뮬레이션을 폭넓게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케이이쓰리아이 로고. [사진=케이이쓰리아이]

케이쓰리아이는 GPU 최적화 압축 포맷 'KTX 2.0'을 적용한 인공지능(AI) 기반 초해상도 복원 기술도 선보였다. 자체 기술은 KTX 2.0을 통해 AI 초해상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그래픽 메모리 과부하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도시 디지털 트윈의 품질과 성능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케이쓰리아이는 다수의 디지털 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자체 솔루션 '3D XR Meta City'를 구축했다. 해당 솔루션은 3D 도시모델을 생성, 편집, 가공하고 도시 활동 및 시뮬레이션 결과를 혼합현실로 가시화하는 게 특징이다. 케이쓰리아이는 국내 최고 수준의 디지털 트윈 기술을 바탕으로 '수원특례시 3D 공간정보 활용시스템 재구축' 등 다양한 3D 공간정보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지자체 디지털 트윈 사업뿐 아니라 국내 대기업향 공정 시뮬레이터를 지속 수주하면서 사업 영역 다각화에도 성공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지자체, 대기업향 다수의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최근 국제 공동연구과제 선정을 기점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중동 최대 IT 박람회에 참가했다"며 "이번 전시회에서 차별화된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선보이고 관계자들과 미팅을 진행했으며, 사우디, UAE 등 중동 각국은 정부 주도로 디지털 트윈 기술 도입에 나서고 있는 만큼 신규 해외 성과를 확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디지털 트윈 분야는 물리엔진을 적용해 지형과 건물 구현을 포함한 실감형 3D 도시모델을 생성하는 게 핵심 기술"이라며 "다수의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건물, 도로, 시설물 구현뿐 아니라 데이터 관리, 시뮬레이션 정확도 측면에서 기술력을 극대화한 만큼 신규 수주에 박차에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케이쓰리아이는 최근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이 주관하는 양자암호 및 AI 기반 디지털 트윈 관련 기술 개발 국책과제의 공동연구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과제는 국제 공동연구과제 방식으로 진행돼 유럽 대표 기업 및 기관으로 꼽히는 지멘스, 프라운호퍼 응용과학연구협회 등도 함께 참여한다. 케이쓰리아이는 과제를 통해 자체 플랫폼 '뉴로 트윈 엑스' 기반 제조 설비에 대한 이상 상태 예측 시뮬레이션 및 시각화 기술을 개발 중이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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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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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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