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분야 성과 국제 기준 충족 평가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로부터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인증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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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태용 경남 김해시장(가운데)이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로부터 받은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인증문서서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김해시] 2025.10.28 |
지난달 25~26일 실시된 본실사에서 김해시는 2020년 첫 공인 이후 5년간 추진해 온 전반적 안전정책과 사업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실사는 요코 시라이시 심사단장(일본), 레자 모하마디 의장(스웨덴), 왕 슈메이 교수(중국) 등 각국 심사위원단이 ▲총괄보고 ▲손상감시체계 ▲교통안전 ▲자살예방 ▲노인낙상예방 ▲범죄·폭력예방 ▲우수사례 등 7개 분야 성과와 정책을 면밀히 평가해 국제 기준 충족을 확인했다。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는 재공인 인증문서와 함께, 공인선포식 가이드라인을 전달했다.선포식에는 시의회, 관계기관, 안전위원회, 국제안전도시 인증도시, NGO 등 주요 대표자들이 모두 초대되어야 하며, 행사는 해당 지자체 내에서 개최해야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다음달 13일 '다시 세계와 함께 걷는 안전의 길' 주제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홍태용 시장은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선포식으로 김해시의 안전도시 위상을 국내외에 알릴 것"이라며 "안전은 시민이 함께 써 내려가는 여정이며, 세계가 주목하는 모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