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100여 명 참석, 혁신 방향과 정부 역할 모색
AI 시대 공공서비스 혁신과 책임성·투명성 쟁점
                        
                        [세종=뉴스핌] 나병주 인턴기자 = 행정안전부는 한국행정연구원과 공동으로 30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2025년 제5회 정부혁신 미래전략 포럼'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대전환 시대, 정부혁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부혁신의 방향을 모색하는 국제포럼 형식으로 열릴 예정이다.
행사에는 황명석 행안부 정부혁신국장, 권혁주 한국행정연구원장, 국내외 전문가, 학계 인사,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  | 
|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2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AI 에이전트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 업무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10.27gdlee@newspim.com | 
첫 번째 세션인 '대전환 시대 대응을 위한 정부혁신 패러다임 : 혁신 트렌드와 인공지능(AI)'에서는 리처드 M. 워커 홍콩 린난대학교 교수, 알버트 산체스 영국 브리스톨대학교 그라엘스 교수, 조세현 한국행정연구원 행정혁신연구실장이 발표를 맡는다.
전문가들은 공공서비스 혁신 연구와 AI 시대의 책임성과 투명성 확보, 정책실험 방안 등을 논의한다. 패널토론에는 김선혁 고려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황혜신 한국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대인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페트리샤 케넷 브리스톨대 교수가 참여한다.
2부에서는 길리언 도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공공거버넌스국 부국장, 나오미 아오키 일본 도쿄대학교 교수, 류현숙 한국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OECD 국가의 정부혁신 동향과 AI 시대 정부의 역할을 발표한다. 패널토론은 문명재 연세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황명석 정부혁신국장, 얀네 마르야넨 핀란드 공공관리연구소 기술총괄, 김성부 한국행정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여한다.
세 번째 세션 '미래 거버넌스를 향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공정책 혁신과 인간안보'에서는 페트리샤 케넷 브리스톨대 교수, 다오 훙 서울대학교 객원연구원, 딜 라훗 아시아개발은행연구소 부소장이 발표한다. 세션에서는 AI의 부정적 영향 최소화, 인간안보 강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디지털 혁신과 거버넌스 방향이 논의된다.
한편 포럼은 행안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생중계된다. 통역이 포함된 한국어 버전과 원문 버전은 각각 유튜브와 한국행정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민재 차관은 "AI는 국민참여 확대와 개인 맞춤형 원스톱 공공서비스 제공 등 국민 중심 정부 구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행정안전부는 국민 모두가 혜택과 행복을 체감하는 AI 민주정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ahbj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