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금용 권한대행 초헌관 참여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29일 창원용지공원 창원유허비 앞에서 삼원회 주관으로 '제30회 삼원제례'를 열려 선조의 뜻을 기리고 지역의 화합을 다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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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금용 경남 창원시장 권한대행이 29일 창원용지공원 내 창원유허비 앞에서 열린 '제30회 삼원제례에서 초헌관으로 참여해 제례를 봉행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5.10.29 | 
이번 제례는 옛 삼원지 선령들의 넋을 추모하고 후손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지역 전통 행사로, 300여 명의 시민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이 초헌관으로 제례를 봉행하고 축사를 전했다.
행사는 전통 기원무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강신례와 초헌례 등 제례 절차가 창원유허비 앞에서 엄숙히 진행됐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국민의례와 내빈 축사가 이어졌으며, 전통과 공동체 정신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삼원회는 1995년 창립된 이후 옛 창원면·상남면·웅남면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전통문화를 계승해 온 단체로, 현재 3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로 30회를 맞은 삼원제례는 향토문화의 맥을 잇고 지역사회 정체성을 지키는 상징적인 행사로 자리 잡았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삼원제례는 창원의 전통과 함께 지역사회의 단합을 이끌어온 소중한 유산"이라며 "삼원회가 앞으로도 전통문화 보존과 공동체 발전의 구심점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