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 시·군의회 사무국장·과장 참석...실무 협력 '첫걸음'
[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나주시의회는 29일 오후 2시 소회의실에서 전남 시·군의회 간 정보 교류와 현안 논의, 정책 협의를 위한 '전남 시·군의회 사무국·과장 회의'를 처음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전남 22개 시·군의회 사무국장과 과장이 참석해 행정 역량 강화와 협력 체계 구축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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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시·군의회 사무국·과장 회의. [사진=나주시의회] 2025.10.29 ej7648@newspim.com |
이번 회의는 지난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304회 월례회의에서 나주시의회 이재남 의장이 제안한 것으로 시군의회 간 실질적 소통과 정보 공유를 위한 자리다.
참석자들은 시군 의회 직원 장기교육 운영, 모범공무원 선발기준 개선, 회의 정례화 여부, 각 의회별 건의사항 등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다.
특히 다수의 동의로 시·군 사무국·과장 회의를 정례화하기로 결정, 앞으로 정기적으로 모여 협력적 현안 해결에 나선다.
첫 회의를 주재한 이진 나주시의회 사무국장은 "전남 시·군의회가 처음 소통의 장을 마련한 자리였다"며 "정기적 회의를 통해 실질적인 행정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