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 300여명 참여…소통과 화합의 장
[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지난 29일 광양장애인복지관과 공동으로 광양 서천변 일원에서 '뚜벅이 헬스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가족, 시민이 함께 걸으며 건강을 증진하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포스코1%나눔재단과 여수광양항만공사가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25년 볼링과 우리길 고운걸음 힐링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의 체육활동 참여를 돕고 사회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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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9일 광양 서천변 일원에서 광양제철소-광양장애인복지관이 함께 진행한 장애인 건강 걷기대회가 열렸다 [사진=광양제철소] 2025.10.30 chadol999@newspim.com | 
'뚜벅이 헬스대회'는 지난해까지 열렸던 건강 걷기대회를 새롭게 기획한 것으로 지난 3년간 1000여 명이 참여하며 지역 내 대표적인 참여형 축제로 자리를 잡았다.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도 행사에 동참해 캘리그래피 배지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타투 스티커 부스 등을 운영하며 시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걷기대회가 장애인과 가족,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포스코그룹 및 협력사 임직원의 기부금과 회사의 매칭 그랜트로 운영되며 다문화가정·장애인·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자립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chadol9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