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KEYTH, 영국 대표 K-뷰티 셀렉트숍 '퓨어서울' 입점…유럽 시장 공략 본격화

기사입력 : 2025년11월03일 09:00

최종수정 : 2025년11월03일 09: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프랑스·독일 이어 영국 시장 진출
감각적 스토리텔링과 브랜드 감성으로 유럽 Z세대 공략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뷰티&라이프스타일 브랜드 KEYTH(키스)가 지난 10월 영국을 대표하는 K-뷰티 셀렉트숍 '퓨어서울(Pureseoul)'의 온·오프라인에 입점하며 프랑스, 독일에 이어 유럽 시장 내 주요 뷰티 허브인 영국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번 입점을 계기로 키스는 유럽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며 글로벌 뷰티 시장 공략에 한층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KEYTH(키스) 제공]

퓨어서울은 SNS 중심의 K-뷰티 문화를 적극 반영해 트렌디하고 화제성 높은 한국의 뷰티 제품을 큐레이션하는 영국 내 대표 K-뷰티 전문 플랫폼이다. K-뷰티 특유의 감성, 섬세한 제품력, 스토리텔링 중심의 브랜드 세계관을 현지 소비자에게 전달하며 영국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K-뷰티의 핫스팟'으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키스는 지난 24일 유럽 최대 규모의 K-뷰티 컬렉션 매장인 런던 '케너비 스트리트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해 옥스퍼드·맨체스터 등 영국 주요 도시에 위치한 9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에 동시 입점했다.

매장에서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인 '향'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퍼퓸드 키스 라인의 '오 드 퍼퓸'과 '핸드크림', '색'을 중심으로 한 컬러드 키스 라인의 '핑크 마그넷 쿠션', '진정성'을 메시지로 담은 트루드 키스 라인의 'PDRN 글로우 콜라겐 하이드로겔 마스크' 등 베스트셀러를 포함한 브랜드의 핵심 제품을 선보였다.

런칭을 기념해 10월 24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간 다양한 프로모션과 고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향수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키스의 시그니처 굿즈인 담요, 워터보틀, 루시백, 키링 등을 증정했으며, 20파운드 이상 구매 시 손수건과 헤어밴드를 추가로 제공했다. 또한, 런칭 주간 동안 20파운드 이상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리모와 캐리어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런던 플래그십 스토어를 방문한 고객들이 매장 내 키스 부스에서 사진을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선착순으로 루시 PDRN 마스크를 증정하는 '방문 인증 이벤트'도 운영해 SNS 상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대부분의 K-뷰티 브랜드가 성분과 기능 중심으로 포지셔닝되는 영국 시장에서, 키스는 감각적인 비주얼과 즉각적인 효과, 자기 표현과 가능성의 메시지를 담은 브랜드 스토리, 그리고 라이프스타일로 확장되는 브랜드 경험으로 젊은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패키징 디자인과 향, 컬러감 등 감성적 요소를 중시하는 Z세대 소비자들에게 '감각으로 즐기는 K-뷰티' 브랜드로 호응을 얻으며, 오픈 첫 주부터 SNS를 뜨겁게 달궜다.

키스 관계자는 "영국은 유럽 내에서도 트렌드 감도가 높고, 프리미엄·감성 뷰티 브랜드에 대한 선호가 뚜렷한 시장이다. 이번 퓨어서울 입점을 통해 키스만의 감성과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소비자와 감각적으로 소통하며, 일상 속에서 영감을 주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키스는 아시아, 미주, 유럽 시장에 이어 UAE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으며, 향후 글로벌 온·오프라인 채널을 확장해 더 많은 해외 소비자들과 만나는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

ohzi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네르, 파리 마스터스 우승... 세계1위 탈환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라이벌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를 제치고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 1위를 탈환했다. 두 선수는 내년 1월 인천에서 격돌한다. 신네르는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파리 마스터스(총상금 612만8940유로) 남자 단식 결승에서 펠릭스 오제알리아심(10위·캐나다)을 2-0(6-4 7-6<7-4>)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 2위였던 신네르는 2회전에서 조기 탈락한 알카라스를 제치고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지난 9월 US오픈 결승에서 알카라스에게 패하며 내줬던 정상 자리를 8주 만에 되찾은 것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5.11.03 psoq1337@newspim.com 이번 대회에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우승한 신네르는 올해 5번째, 통산 23번째 투어 우승을 달성했다. 실내 하드코트 경기에서 26연승을 이어가며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다. 결승 상대였던 오제알리아심은 시즌 최종전인 ATP 파이널스 진출을 위해 반드시 우승이 필요했지만 신네르의 벽을 넘지 못했다. 신네르는 경기 후 "엄청난 우승이다. 치열한 결승전이었다. 우리 둘 다 이 경기의 의미를 잘 알고 있었다"며 "오제알리아심에겐 힘든 결과겠지만, 내 입장에서는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신네르는 이 승리로 오제알리아심과의 상대 전적에서도 3연패 뒤 3연승을 거두며 균형을 맞췄다. 그는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자신의 고향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리는 ATP 파이널스에 출전한다. 신네르와 알카라스의 경쟁은 이제 한국으로 무대를 옮긴다. 현대카드는 3일 현대카드 슈퍼매치 14 얀니크 신네르 VS 카를로스 알카라스 일정을 발표했다. 두 선수는 2026년 1월 10일 인천 인스파이어리조트 아레나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앞서 신네르와 알카라스는 지난달 22일 나란히 SNS를 통해 "서울에서 만나요"라는 글을 올리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신네르는 "한국 팬들의 열정적인 테니스 사랑을 오래전부터 들어왔다. 한국에서 경기를 하게 돼 매우 기대된다"고 밝혔고, 알카라스는 "한국을 처음 찾게 돼 설레며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을 직접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1-03 10:37
사진
이재용 회장, 카페서 5만 원 건네 화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카페 직원에게 5만 원을 건넸다는 사연이 온라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APEC 행사장 인근 한화리조트 내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근무했다는 A 씨는 지난 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레드'에 이 회장과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이재용 회장님께 커피를 드렸다가 5만 원을 받았다"는 글을 올렸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현장에서 커피 매장 직원에게 5만 원을 전 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사진=SNS 갈무리] A 씨는 "지나가던 회장님께 커피를 선물했는데, 인사를 나눈 뒤 떠나시다가 다시 돌아와 주머니에서 5만 원을 꺼내 주셨다"고 적었다. 그는 "여러 특별한 경험 중에서도 가장 기분 좋은 순간이었다"며 "멋지고 젠틀한 분이었다. 주신 돈은 액자에 넣어 가보로 간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게시물은 하루 만에 조회 수 30만 회를 넘겼다. 한 누리꾼이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 주셨다고요?"라고 묻자 A 씨는 "맞아요, 지갑이 아니라 주머니에서 꺼내셨다. 그냥 평범한 아저씨 같았다"고 답했다. 또 다른 댓글에는 "너무 떨려서 음료 만들기도 힘들었다. 잊지 못할 추억을 주셨다"고 썼다. 이 회장은 지난달 29일 경주에서 열린 APEC CEO 서밋 개회식에 참석했으며, 30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함께한 '치맥 회동'으로 화제를 모았다. syu@newspim.com 2025-11-03 10: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