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98.14% 최고 참여율, 서울 96.54% 최저 기록
11월 30일 사용기한, 미사용 잔액 자동 소멸 예정
                        
                        [세종=뉴스핌] 나병주 인턴기자 = 행정안전부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과 지급이 마감됐다고 3일 밝혔다. 2차 소비쿠폰의 신청기간은 지난 9월 22일부터 지난달 31일 오후 6시까지였다.
행안부에 따르면 2차 소비쿠폰 지급 대상자 중 97.5%에 해당하는 약 4453만명이 신청해, 총 4조4527억원이 지급됐다. 지급받은 방식은 신용·체크카드가 3049만 건, 지역사랑상품권이 825만 건, 선불카드가 579만 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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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90%에게 1인당 10만 원을 추가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이 시작된 9월 22일 인천 계양구 계양3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이 소비쿠폰을 신청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 
시도별 참여율에서는 전라남도가 지급 대상자의 98.14%가 쿠폰을 수령해 가장 높았으며, 전라북도와 광주광역시가 각각 98.12%와 98.08%로 뒤를 이었다. 반면, 서울은 96.54%로 가장 낮았고, 경기도(97.33%)와 세종특별자치시(97.52%)도 낮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한편, 이번 2차 소비쿠폰은 1인당 10만원 지급되며 사용기한은오는 30일까지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lahbj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