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엽수 정비로 내화력 강화 성공
산림 개선과 주민 안전 기여 확대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산림청 주관 '2025년 숲가꾸기 우수사업지 평가'에서 통영시의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지가 장려상을 받아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사업지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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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가 산림청이 주관한 '2025년 숲가꾸기 우수사업지 평가'에서 통영시의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지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경남도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5.01.11 | 
이번 평가는 전국 22개 기관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최우수 1곳, 우수 1곳, 장려 2곳 등 총 4곳을 선정했다.
최우수는 북부지방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 우수는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가 각각 차지했다.
통영시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도남동 일원에서 산불확산 위험이 높은 침엽수 밀생림을 정비하고, 활엽수를 남겨 장기적으로 내화력을 높이는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했다.
체계적인 숲 구조 개선을 통해 산림 경관을 개선하고 지역 관광지 이미지 제고와 주민 안전 확보에 기여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도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재해에 강한 산림 조성을 위한 숲가꾸기 사업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윤경식 경남도 산림관리과장은 "통영시의 세밀한 현장관리와 도의 행정 지원이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형 숲 관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