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GAM]AI로 돈 버는 2개 엔터주 ① 골드만 "로블록스 76% 뛴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일간 사용자 70% 급증
플랫폼 체류 시간 두 배
매출-잉여현금흐름 폭증

이 기사는 11월 6일 오후 2시3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시장의 버블 논란이 가열되는 가운데 월가가 최첨단 기술로 수익 창출에 성공한 두 개 종목에 조명을 집중하고 있다.

온라인 게임 플랫폼 업체 로블록스(RBLX)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스포티파이(SOPT)가 AI 기술을 동원해 실질적인 수익성 개선을 이뤄낸 업체로 꼽힌다.

두 엔터테인먼트 업체는 AI를 이용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와 가치를 제공, 고객 기반을 크게 확장하는 한편 이익을 늘렸다. 기존의 비즈니스 모델에 AI를 통합해 성공을 거둔 대표적인 사례라는 평가다.

최근 로블록스가 공개한 3분기 실적 데이터에 따르면 일간 사용자가 전년 동기 대비 7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이용자들이 플랫폼에서 보낸 시간은 91% 증가해 총 400억 시간에 달했다.

사용자들의 참여도가 높아지면서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8% 급증한 13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손실 규모는 2억5563만달러로 파악됐다.

로블록스가 아직 흑자 전환을 이루지 못했지만 시장 전문가들은 이용자 기반이 대폭 확대된 점과 3분기 잉여현금흐름(FCF)이 전년 동기 대비 103% 뛴 데 커다란 의미를 둔다.

로블록스 생성형 AI 기반 플랫폼 [사진=업체 제공]

미국 온라인 투자 매체 모틀리 풀은 이 같은 결과에 대해 개발자들이 게임을 더 효율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콘텐츠 제작 과정에 AI 솔루션을 통합하면서 나온 성과라고 전했다.

플레이어들이 좋아할 게임을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데도 AI 기술이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다. 이는 플레이어들이 로블록스의 플랫폼에 머무는 시간이 두 배 가까이 늘어나는 결과로 이어졌다.

결과적으로 플레이어들이 더 많은 프리미엄 콘텐츠를 구매하고 이를 통해 매출 성장을 이룬 데 AI 기술이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로블록스 주가 추이 [자료=블룸버그]

2002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처음 간판을 올린 로블록스는 사용자 생성 콘텐츠(UGC)를 통해 전세계적인 영향력을 확보했고, 다양한 방식으로 AI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업체의 AI 활용 전략은 크게 네 가지로 구분된다. 먼저, 게임 개발의 생산성 향상이다. 업체는 커서 AI(Cursor AI)를 포함한 AI 기반의 코드 에디터와 코드 자동 완성 추천 기능을 제공해 스크립트 작성과 객체 생성 작업의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이를 통해 창작자의 개발 속도와 품질이 크게 향상됐다는 분석이다.

생성형 AI 시스템도 AI 활용 전략의 한 축이다. 큐브(Cube)와 같은 생성형 AI 도구를 통해 복잡한 3D나 4D 모델과 풍경을 자동 생성하며, 텍스트와 이미지, 동영상 등 다양한 입력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진화하고 있다.

로블록스의 콘텐츠 관리와 안전성 확보에도 AI 기술이 접목된다. 커뮤니티 내에서 채팅과 음성의 부적절한 표현을 실시간으로 걸러내고 이용자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AI 기술을 이용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개발자 지원과 외부 AI와 호환에도 AI 기술이 동원된다. 업체는 외부 AI 서버와의 연결 기능을 추가하는 한편 로블록스 어시스턴트 기능을 개선해 개발자들에게 다양한 자동화 솔루션과 도우미를 제공한다.

시장 전문가들은 업체가 창작자 주도 생태계와 AI 기술을 접목하는 전략으로 미래형 게임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구축했다고 평가한다.

업체와 주요 외신에 따르면 2024년 기준 로블록스의 월간 활성 사용자(MAU)가 3억명을 돌파했다. 게임 개발 플랫폼과 메타버스 시장에서 압도적인 시장 입지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지역별로는 미국을 중심으로 호주와 브라질, 영국, 중동까지 전세계 곳곳에서 경제적 파급력을 확대하고 있다. 호주와 브라질에서 최근 5년간 일일 활성 사용자가 각각 85%와 181% 급증했고, 크리에이터 수는 최대 12배 늘어났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에서도 로블록스는 존재감을 강화하고 있다.

로블록스 주가는 11월5일(현지시각) 102.24달러에 거래를 종료, 최근 1년 사이 두 배 뛰었다. 2025년 이후 상승률은 약 74%로 집계됐다.

업체가 3분기 실적을 공개한 뒤 주가는 15% 가까이 급락했다. 매출 급증에도 주가가 가파르게 떨어진 데 대해 월가는 경영진이 AI 관련 지출을 두 배 늘린다고 발표한 데 따른 반응이라고 해석한다.

AI 투자 확대가 단기적으로 업체의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강세론자들은 중장기적인 성장 효과가 더 크다고 강조한다.

실제로 로블록스는 지난 12개월 사이 9억4100만달러의 잉여현금흐름(FCF)을 창출했는데, 이는 게임 제작 자동화를 통해 더 많은 사용자를 추가하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점을 보여주는 단면에 해당한다.

투자은행(IB) 업계는 로블록스의 잉여현금흐름(FCF)이 2029년 38억달러까지 늘어나는 시나리오를 점친다. AI 투자 확대에 따른 부담이 불가피하지만 장기 궤적은 긍정적이라는 얘기다.

업체의 주가가 지난 10월29일 133.74달러에서 단기간에 23% 폭락하자 장기적인 관점에서 매수 기회라고 강세론자들은 주장한다.

골드만 삭스는 3분기 실적 발표 후 보고서를 내고 로블록스의 목표주가를 155달러에서 180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 의견도 '중립'에서 '매수'로 높여 잡았다. 최근 종가에서 76%에 달하는 상승 가능성을 예고한 수치다.

골드만 삭스는 이번 실적을 통해 로블록스의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이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한편 이용자 기반이 확대되고 있다는 것.

오펜하이머는 보고서를 통해 업체에 목표주가 150달러를 제시하고 '시장 수익률 상회' 투자 의견을 내놓았다. 3분기 업체의 실적이 월가의 예상치를 뛰어넘은 데다 4분기 전망도 긍정적이라고 보고서는 전했다.

제퍼리스는 보고서에서 업체의 목표주가를 130달러에서 115달러로 하향 조정하고, '보유' 투자 의견을 제시했다.

AI 기술 접목으로 로블록스가 중장기 성장 동력을 구축하고 있지만 투자 확대에 따라 2026년 수익성 압박이 예상된다는 지적이다.

 

shhw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악 들으며 쉬어가요"…한강 달군 청년버스킹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청년 버스킹 축제가 열렸다.  푸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부는 한강에 청년 음악가들의 선율이 흘러나왔다. 돗자리를 펴고 앉은 시민들은 음악에 맞춰 박수를 치고 몸을 흔들며 도심 속에서 잠시 휴식을 즐겼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비트박서' 잭브라이언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17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막을 올렸다. 이날 축제에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에 참여한 청년 뮤지션들을 비롯해 재즈밴드와 비트박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이 무대에 올랐다. 선선한 바람이 불었지만, 한낮의 햇볕은 강했다. 그럼에도 한강에 특별히 마련된 공연장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야외 공연장 주변에는 돗자리를 펴고 자리를 잡은 시민들이 하나둘 늘어났다. 반려견과 함께 나온 시민부터 아이를 업고 공연을 찾은 가족까지, 다양한 관객들이 한강의 가을 정취와 음악을 함께 즐겼다. 축제의 문은 김루꾸밴드가 열었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재즈 선율과 자작곡 '적당히 좀 예뻐' 등을 선보이자 시민들은 박수를 치고 멜로디를 흥얼거리며 호응했다. 공연이 끝날 무렵 앙코르 요청이 나오자 '유 아 마이 선샤인(You Are My Sunshine)'으로 화답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참가자 도이주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도이주는 피아노 한 대와 목소리만으로 재즈와 인디 감성을 오가는 음악을 들려줬다.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했던 기억을 담은 미발매 자작곡도 선보이며 차분하게 무대를 채웠다.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의 무대에서는 분위기가 한층 달아올랐다. 그는 입과 호흡만으로 여러 악기에서 나는 듯한 소리를 구현하며 '도파민'을 선보였고, 객석에서는 "잘한다"는 감탄과 박수가 잇따랐다. 무대를 지켜보던 시민들도 야외에서 음악을 즐기는 매력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금천구에서 온 60대 김모 씨는 평소 남편과 한강을 자주 찾는다며 "날씨도 좋고 음악까지 들으니 평소보다 더 흥겹고 행복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실내 공연보다 이렇게 야외에서 즐기는 공연을 더 좋아한다"며 "향수 체험 같은 프로그램도 함께할 수 있어 좋았고,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리면 다시 오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경기도 성남에서 어머니와 함께 온 40대 정모 씨는 지인을 통해 한강에서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을 찾았다. 그는 "지금까지 본 공연 중에서는 비트박스 무대가 가장 인상 깊었다"며 "실내보다 날씨 좋은 날 야외에서 음악을 듣는 게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조금만 멀어져도 공연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아쉬웠다"며 "이런 행사가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음향과 홍보에 대한 의견도 전했다. 시민들의 호응 속에 무대는 계속됐다. 무대 중후반에는 '히든스테이지' 대상 수상자인 심각한 개구리가 무대에 올랐다. 그는 "날씨와 어울리는 노래도 준비했으니 끝까지 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대상 수상자 심각한 개구리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최근 '히든스테이지'에서 대상을 받은 곡 '추락한 개구리'를 발매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심각한 개구리는 "공부를 하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등 자신이 원하는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도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가 있고, 살다 보면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벌어지기도 한다"며 "그런 순간들을 잘 이겨내고 서로 손을 잡으며 함께 살아가자는 마음을 담았다"고 곡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 순서에는 '히든스테이지'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윤태경은 "10년 전 '슈퍼스타K5'를 통해 데뷔한 뒤 한강공원에서 버스킹을 하며 목청껏 노래하다 종종 민원 때문에 쫓겨나기도 했다"며 "이렇게 멋진 무대에서 마지막 순서의 주인공처럼 노래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호응을 잘해주시는 분들께 맛있는 선물도 드릴 테니 공연을 재미있게 즐겨달라"고 웃으며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공연장 한쪽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 2.0'에서는 초량·후암·연희·성수·삼청·도화·낙원 등 서울의 지역을 모티브로 한 향을 직접 시향할 수 있었다. 시민들은 여러 향을 맡아본 뒤 원하는 향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친구들과 시험을 마친 뒤 기분 전환을 위해 용인에서 왔다는 17세 이모씨도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겼다. 이들은 "멀리 있다가 음악 소리가 들려서 와봤는데 노래를 다 잘하시는 것 같다"며 "향수 체험도 해보려고 한다. 연희와 낙원 향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서울의 향을 찾아서, 한강로 사진관)를 둘러보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린다면 친구들과 또 오고 싶다"며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한강 사운드 엽서'도 운영됐다. 축제 현장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한강 포토 스테이션'도 마련됐다. 시민들은 공연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향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가을 한강에서의 시간을 이어갔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7 17:14
사진
이형일 "반도체 호황에 올해 성장률 3% 중반" [방콕(태국)=뉴스핌] 오종원 기자 = 반도체 호황에 힘입은 수출·설비투자 확대가 올해 한국 경제의 성장률을 3% 중반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진단이 나왔다. 이 부총리는 설비투자 확대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면서 잠재성장률도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 반등할 시점이 가까워졌다고 봤다. 19일 재경부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 수출·설비투자 호조..."잠재성장률 반등 임박" 이 부총리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공식 통계 발표를 앞두고 수출과 설비투자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성장세가 뒷받침되면 연간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그는 올해 성장률이 IMF 전망치인 3.3%를 웃돌 것으로 예상하면서 "남은 기간 대외적인 새로운 이벤트가 발생해 큰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면 3% 중반도 가능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3% 중반'의 구체적인 범위를 묻는 추가 질문에는 3.4~3.6%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7월 발표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3.0%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잠재성장률에 대해서도 반등 가능성을 제시했다. 반도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격차를 메우기 위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 같은 설비투자 호조가 내년에도 지속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부총리는 "최근 성장세나 성장 구성을 보면 잠재성장률이 계속 하락하는 추세를 벗어나 반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시기가 다가오고 있고, 어찌 보면 임박했다고도 생각한다"고 밝혔다. 설비투자 확대가 시차를 두고 생산성을 높여 경제의 기초적인 성장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취지다. 다만 구체적인 잠재성장률 수준은 외부 기관의 추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 경제전망 연 3회 검토...하반기 성장전략도 변화 예고 정부의 경제전망 발표 방식도 손질할 뜻을 밝혔다. 현재 연말과 이듬해 6월 말~7월 초에 전망을 발표하는 방식을 바꿔, 내년부터 전망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부총리는 경제 여건이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연 2회 전망이 적절한지 고민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전망을 좀 더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연말에 다음 해 경제전망을 발표한 뒤 해당 연도에 두 차례 수정·보완해 총 세 번 제시하는 방안을 거론했다. 분기별 발표를 뜻하는 것은 아니며, 추가 전망을 언제 내놓을지는 더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의 구성과 발표 방식도 달라질 수 있다. 연말에는 경제 운용 방향과 주요 정책과제를 종합적으로 제시하되, 중간 전망에서는 달라진 여건에 맞춰 보완이 필요한 분야의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부총리는 "대규모 작업을 한 번 더 하기보다는 경제전망을 좀 더 정확하게 하고,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응방안을 내는 쪽이 바뀐 현실에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생각이 연말까지 그대로 가면 '하반기'라는 이름의 경제성장전략은 내년에는 보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19 10: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