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최대 200억원 보증지원
최저보증료율 적용 등 우대 혜택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혁신스타트업 5개사를 '제14기 혁신아이콘'으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혁신아이콘은 생활, 산업, 의료, 법률, 반도체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AI) 혁신을 선도하는 스타트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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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용보증기금 사옥 전경 |
선정기업은 ▲생성형 AI 플랫폼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 ▲산업용 AI 전문 기업 '슈퍼브에이아이' ▲의료 AI 솔루션 전문 기업 '에이아이트릭스' ▲국내 최대 법률 데이터 기반 AI서비스 기업 '엘박스' ▲LPU 기반 AI 반도체 및 서버 제품 개발 기업 '하이퍼엑셀' 등이다.
선정기업에 ▲3년간 최대 200억원의 신용보증 ▲최저보증료율(0.5%) 적용 ▲협약은행을 통한 추가 보증료 지원 ▲해외진출과 각종 컨설팅 및 홍보 등 다양한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스 대표는 "뤼튼의 초기부터 성장을 함께해온 신보에 감사하다"라며 "AI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서비스, 사람들의 삶을 실제로 변화시키는 AI 회사로 성장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광준 에이아이트릭스 대표는 "이번 선정을 통해 의료 AI 분야의 혁신성과 성장성을 인정받았다"라며 "의료 현장의 효율과 신뢰를 높이는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의료 AI 산업을 선도하는 스케일업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주영 하이퍼엑셀 대표는 "AI 반도체 분야의 고성능·저전력 LPU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뜻깊다"라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스케일업을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AI 반도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신보는 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 생태계를 선도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미래 성장동력인 AI 등 첨단전략산업 분야의 지원을 확대해 정부 정책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peterbreak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