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명 참여…대상 4명 포함 총 15명 수상
수상작은 본사·가족센터 전시·달력에 활용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전력거래소는 6일 본사 대강당에서 '제7회 이사장배 다문화자녀 그림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에너지와 환경의 중요성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문화적 다양성과 환경 보호의 가치를 배우는 취지로 마련됐다.
앞서 지난달 18일 열린 대회에는 유치부부터 중등부까지 약 70명의 다문화가정 자녀와 가족이 참여했다. 심사 결과 ▲유치부 민지유(다아유치원) ▲초등부 저학년 최승주(다시초 2) ▲초등부 고학년 박신혜(한아름초 4) ▲중등부 김가영(동강중 1) 등 4명이 부문별 대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 최우수상 4명과 우수상 7명 등 총 15명이 선정됐다.
![]() |
| 전력거래소는 6일 본사 대강당에서 '제7회 이사장배 다문화자녀 그림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전력거래소] 2025.11.07 rang@newspim.com |
전력거래소는 이날 시상식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 11명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모든 참가자에게 참가상을 전달했다. 수상작은 전력거래소 본사 로비와 나주시가족센터에 전시된다. 내년도 전력거래소 달력 제작 등 홍보 자료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현재 전력거래소는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한 그림 대회와 교육 지원, 문화 체험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며 지역사회 상생과 다양성 확산에 힘쓰고 있다.
채영진 전력거래소 기획처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아동의 재능을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가치를 실천하는 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