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사과축제' 전국 관광객 몰리며 '청송사과' 품질 재입증… 지역경제 큰 활력
[청송=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청송군의 대표 먹거리 축제인 '청송사과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축제 기간 '청송 사과' 매출액이 10억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송군은 지난달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린 '제19회 청송사과축제'에서 지역민과 방문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사과 판매 부스 총 매출액 약 10억 원 이상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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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송사과축제' 기간 축제장 내 '청송사과' 판매부스의 매출액이 10억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청송사과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사진=청송군]2025.11.10 nulcheon@newspim.com |
'청송 ~ 다시 푸르게, 다시 붉게'를 주제로 용전천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축제에서 관광객들은 청송 사과의 우수한 품질과 풍미를 직접 체험하고 구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방문객들은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1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청송 사과'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큰 호응을 보였다.
이번 축제 기간 '청송 사과' 구매력이 크게 늘어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송 사과'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농업과 관광이 상생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