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팡 시리즈 호실적과 해외 매출이 성장 견인
"내실 경영 강화…첫 해외향 신작 출시 집중"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위메이드플레이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11억원, 영업이익 34억원, 당기순이익 42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 전환했다. 전 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 3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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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메이드플레이 CI. [사진=위메이드플레이] |
3분기 실적은 시즌 업그레이드와 외부 지식재산권(IP) 제휴 등으로 콘텐츠를 확대한 애니팡 시리즈의 호실적과 게임 내 광고의 견조한 매출, 해외 매출 성장이 견인했다.
지역별로는 애니팡 시리즈 등 대표 게임과 광고 사업이 국내 매출을 구성했고, 역대 분기 최대 규모인 195억원의 해외 매출은 소셜 카지노 장르 게임들이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위메이드플레이는 '프로젝트R' 등 글로벌과 캐주얼을 중심으로 한 자체 신작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우상준 위메이드플레이 대표는 "회사의 다양한 강점과 가용 자원들을 확장하며 내실 경영을 이어갈 것"이라며 "실적 안정화와 함께 임직원들과 창사 이래 첫 해외향 신작 출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hl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