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내 모금 12년…공로 인정받아 포상
취약계층·보훈가족 지원으로 지역 밀착 강화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에어부산이 지역 공헌 활동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명예장'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지난 2012년부터 사랑의 기내 모금으로 모은 성금과 회사 기여금을 적십자사에 전달해왔다. 이번 포상은 인도주의 가치 실현에 기여한 단체에 주는 공식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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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부산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회원 유공장 '명예장'을 수여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어부산] |
에어부산은 기내 모금 외에도 영남 산불 피해 성금 전달과 지역 취약계층·아동 지원 사업을 꾸준히 진행했다. 지역 보훈가족 지원 활동도 이어왔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과 상생하려는 회사의 진정성을 인정받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밀착 활동을 강화하고 고객 사랑을 지역에 돌리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