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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공공솔루션마켓서 'AI 기반 공공혁신' 새 표준 제시

기사입력 : 2025년11월14일 15:03

최종수정 : 2025년11월14일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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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niEsol·Amaranth 10에 내재화한 ONE AI PE
폐쇄망 환경 AX 실현, 공공부문 AI 확산
실용성 중심·공공 최적화 AI 필요성 반영
"AI 비즈니스 솔루션 표준으로 자리매김할 것"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더존비즈온(대표이사 김용우)은 1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25회 공공솔루션마켓'에 참가해 공공 특화 생성형 AI 플랫폼 'ONE AI 프라이빗 에디션(PE: Private Edition)'을 앞세워 인공지능(AI) 기반 공공 행정 혁신 방향성을 제시했다.

더존비즈온은 최근 서울시 내부망에 ONE AI PE를 공급하며 공공기관이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기술력과 보안성, 신뢰성을 입증한 바 있다. 실제로 MoE(Mixture of Experts) 구조와 MCP(Model Context Protocol) 기반 대규모 언어모델(sLLM)을 적용해 기관별 규정·포맷·업무 맥락을 반영하고 재정·세정 등 내부 레거시 시스템과도 표준 연계할 수 있다.

공공솔루션마켓은 공공기관 정보화 담당자들과 민간기업 교류를 위해 마련된 국내 최대 규모 공공 정보화 시장 행사다. 더존비즈온은 이 자리에서 기조연설과 부스 운영을 통해 공공분야 업무 혁신을 위한 핵심 비즈니스 솔루션 OmniEsol, Amaranth 10과 이들 솔루션에 내재화된 ONE AI PE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더존비즈온 지용구 성장전략부문 대표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5회 공공솔루션마켓'에서 ONE AI PE 기반 공공 혁신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더존비즈온] 2025.11.14 y2kid@newspim.com

ONE AI PE는 더존비즈온의 'ONE AI'를 기반으로 공공·금융 영역 등 폐쇄망 환경에서 보안과 효율을 확보하며 안전하게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OmniEsol, Amaranth 10 등 핵심 솔루션에 통합돼 업무의 전 흐름을 하나로 연결하며 공공 행정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자체 개발한 API 브릿지 기술과 RAG 엔진으로 망분리 기반 업무가 많은 공공·금융분야에 최적화돼 인터넷과 분리된 내부 네트워크에서 실질적인 AI 활용을 지원한다. 회계, 인사, 물류, 그룹웨어 등 내부에서 생성되는 모든 데이터를 학습해 최적화된 정보를 제공하는 지능형 AI 솔루션의 강점을 극대화했다.

AI 모델 성능과 데이터 흐름, 시스템의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다는 점은 차별화된 강점이다. 데이터의 암호화와 접근 제어를 통해 민감 정보의 외부 유출을 차단하고 보안 성능을 강화했다. 이상 탐지와 로그 관리 기능으로 운영의 안정성과 투명성도 확보했다. AI 기반 자동화, 문서 검색 최적화, ERP 연계 등을 통해 기업과 공공기관이 효율적인 데이터 활용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존비즈온은 프라이빗·퍼블릭 AI 등 두 축의 모델을 앞세워 전 산업계의 AI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선다는 목표다. 앞서 출시한 퍼블릭 AI 모델 ONE AI가 지난해 출시 이후 5800여 개 기업과 도입 계약을 체결하며 비즈니스 환경에 실질적으로 적용한 안정적인 기반 위에 공공 시장의 성장성을 더해 저변을 확대한다는 포부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공공기관의 AI 도입 필요성과 산업별 고유한 특성과 요구사항을 반영한 맞춤형 AI 솔루션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다"며 "ONE AI PE는 AI의 보안성·정확성·활용성을 모두 충족하는 공공 행정의 새로운 기준으로 전에 없던 업무 혁신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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