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결제 환경 간소화·지역화폐 등 결제 확장성 강화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토스플레이스가 19일 제로페이 QR 결제를 자사의 결제 단말기에서 지원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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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토스플레이스가 19일 제로페이 QR 결제를 자사의 결제 단말기에서 지원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토스플레이스]2025.11.19 dedanhi@newspim.com |
이번 도입으로 제로페이 가맹점은 별도의 실물 QR 코드를 카운터에 부착하지 않고도 결제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고객은 토스의 프론트 화면에 나타난 제로페이 QR 코드를 스캔하여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어, 결제 과정이 간소화되고 보다 매끄러워질 전망이다.
더불어 토스는 포스(POS)와의 연동도 추진 중이며, 향후 제로페이 결제 내역을 포스 시스템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협의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결제 기능은 앞으로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가맹점은 결제와 매출 관리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손쉽게 진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스 프론트를 통해 기존의 민생회복 쿠폰 및 지역화폐 외에 제로페이가 추가됨으로써, 소상공인들은 다양한 결제 수단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제로페이는 외국인 관광객의 QR 결제도 지원해,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매장에서 결제 수단의 다양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토스 관계자는 "단말기에서 제로페이 결제를 즉시 실시할 수 있게 되어 매장 운영이 간편해졌다"며 "앞으로도 가맹점과 소비자 모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결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기능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