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교통·청결 등 시민운동 확산
[여수=뉴스핌] 권차열 기자 =여수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시민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 있다.
여수시는 지난 22일 이순신광장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 주관으로 '섬박람회 성공개최 시민운동 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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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2일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열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시민운동 실천 결의대회'[사진=여수시] 2025.11.24 chadol999@newspim.com |
결의대회는 쾌적한 숙박, 교통질서 확립, 정갈한 음식, 깨끗한 청결 등 4대 시민운동 확산을 목표로 진행됐다.
본행사에 앞서 위원회는 숙박·식당업소와 상가를 돌며 시민운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시민 동참을 당부했다. 현장에서는 색칠체험, 룰렛 이벤트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시민 관심을 모았다.
이날 본행사에서는 대회사와 축사, 시민운동 결의문 낭독, 퍼포먼스,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트로트 가수 태진아 씨가 초청공연에 나서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은 시민의 힘으로 이뤄졌다"며 섬박람회의 성공을 응원했다.
안규철 위원장은 "모든 시민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운동을 추진하겠다"며 "범시민준비위원회가 시민참여 분위기를 이끄는 중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는 지난 2023년 3월 출범식을 갖고 7개 분과위원회, 365명의 위원들이 참여해 섬박람회 홍보와 시민운동 캠페인 등을 추진하며 전 시민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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