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Q'와 협업…'디에이치' 단지 내 전용 상영관 조성
'마이 디에이치' 앱으로 실시간 예매·대관…복합 문화 공간 활용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현대건설이 주거 서비스 플랫폼 'H 컬처클럽'의 일환으로 입주민 전용 프리미엄 시네마 서비스를 선보인다.
2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올해 초 콘텐츠미디어그룹 NEW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영화관 '씨네Q'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디에이치 단지 내 프리미엄 시네마 도입을 위한 논의를 이어왔다. 씨네Q는 전 좌석 리클라이너 기반의 프리미엄 상영관을 지향하는 브랜드로, 향후 입주가 예정된 디에이치 단지에 전략적 협업을 통해 상영 환경을 설계하고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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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 컬처클럽 프리미엄 시네마 [사진=현대건설] |
이번 협업을 통해 현대건설은 디에이치 커뮤니티 공간 내에 프리미엄 시네마를 구축하고, 최신 개봉 영화 상영뿐 아니라 대관을 통해 각종 이벤트와 행사까지 운영 가능한 복합 문화 커뮤니티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네마 서비스는 리클라이닝 좌석과 최적의 영상·음향 시스템을 제공한다. 디에이치 입주민 전용 앱인 '마이 디에이치'를 통해 ▲실시간 영화 시간 확인 ▲영화 결제 ▲영화 대관 ▲행사 대관 등이 가능하다.
특히 대관 서비스는 공간 전체를 일정 시간 통째로 빌려 사용하는 서비스로, 원하는 영화를 단독으로 관람할 수 있는 영화 대관과 영화 상영 없이 세미나, 설명회, 연주회, 생일파티 등 목적에 맞게 활용 가능한 행사 대관으로 나뉜다.
향후 입주민은 일반 관람가로 프리미엄 좌석에서 일반 극장과 동시에 최신 개봉 영화를 즐길 수 있게 된다. ±현대건설은 향후 디에이치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단지 내 프리미엄 시네마 서비스를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문화가 스며드는 주거 공간'이라는 패러다임 아래 입주민의 삶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입주민의 니즈를 반영한 프리미엄 주거 서비스를 지속해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doso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