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주영·채종협, 감성적 연기로 서사 완성
기부를 말하지 않는 기부 광고로 브랜드상 수상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눈 내리는 겨울 광화문을 배경으로 한 쌍의 연인이 다정하게 마주 보고 있다. 사랑을 막 시작할 때의 설렘이 느껴진다. '사랑은 멋지다'라는 카피도 눈길을 끈다. 사랑의열매는 1일 기부를 말하지 않는 기부 광고 2탄을 공개했다. 얼핏 보면 한 편의 겨울 로맨스 드라마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기부의 감정'을 은유적으로 보여주는 광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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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사랑의열매가 제작한 기부광고 포스터. 마치 멜로드라마 포스터를 연상케 한다. [사진 = 사랑의열매] 2025.12.02 oks34@newspim.com |
지난 8월 브랜드 광고 '사랑, 나로부터'를 공개하여 비영리 광고의 문법을 새롭게 쓰고 있다는 평가를 받은 사랑의열매는 이 광고로 '2025 올해의 브랜드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말 캠페인 광고에는 1탄에 등장했던 배우 차주영이 다시 등장해 브랜드 서사를 잇는다. 채종협이 상대역으로 새롭게 합류했다.
캠페인 광고 '사랑은 멋지다'는 내년 1월 31일까지 TV, 유튜브, 공항·지하철·옥외 전광판 등 전국 다양한 매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연말연시는 사랑의열매가 17개 시·도에서 전개하는 집중 모금 캠페인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기간이기도 하다. 올해 모금 목표액은 4,500억 원이다.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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