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 원덕읍 산양서원에서 4일 조선 초기의 명재상 방촌 황희 선생을 기리는 제향이 거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유림과 주민들이 참여해 전통 의례에 따라 선현의 공덕을 기리고 교훈을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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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시 원덕읍 산양서원에서 황희 선생을 기리는 제향을 거행하고 있다.[사진=삼척시] 2025.12.04 onemoregive@newspim.com |
제향은 음력 기신일을 맞아 진행됐으며, 산양서원과 지역 유림, 원덕 지역 향중 인사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날의 제향은 향축 낭독과 헌작, 분향과 배례 등의 유교식 절차에 따라서 진행됐다.
산양서원은 방촌 황희 선생을 배향하는 서원으로, 방촌 황희 선생은 조선 시대 세종 때 영의정을 역임하며 청렴하고 공정한 정치로 유명하다.
매년 이곳에서 이루어지는 제향은 선생의 정치 철학과 가르침을 기억하고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황희 선생은 오랜 세월이 지나도 여전히 대표적인 청백리로 평가받고 있다.
산양서원은 앞으로도 서예 교실, 예절 교육 등 인성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방촌 선생의 유지를 지역 사회 속에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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