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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안전 노사정 대표자 첫 간담회…'안전일터위원회' 구성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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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 8일 노동안전 대표자 간담회 개최
노동계 "작업중지 실질 보장 입법 나서야"
경영계 "예방 중심으로 전환…중기 지원↑"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정부가 연일 산업재해 감축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노동안전 노사정 대표자 간담회를 열었다. 산업안전 분야 논의를 위해 노사정 대표들이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장관은 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노동안전 노사정 대표자 간담회'를 열고 "이 자리를 시작으로,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해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를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안전한 일터 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 장관 외에도 류현철 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손경식 한국경총 회장,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이 참석했다. 이들 참석자는 '산업구조 변화, 고용형태 다변화, 기후 위기 등으로 산업현장의 위험 요인이 과거와 달리 복잡해지고 있다'는 인식을 공유했고 노사정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노동부는 전했다.

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노동안전 노사정 대표자 간담회에 참여자들이 손을 맞잡은 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류현철 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김영훈 노동부 장관, 손경식 경총 회장,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 [사진=고용노동부] 2025.12.08 sheep@newspim.com

김 장관은 "지난 수십 년간 안전보다 이윤을 우선시했던 관행을 바꾸는 일은 결코 쉽지 않은 과제다"라면서도 "1998년 경제위기와 2020년 코로나 위기를 함께 넘었듯, 이번에도 노사정이 뭉친다면 중대재해 근절이라는 목표 아래 근본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전일터위원회를 통해 노사정이 상시적으로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실효성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겠다"며 "산업안전과 관련된 주제라면 무엇이든 좋다.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위해 열린 마음으로 폭넓게 의견을 주고받으며 함께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동계는 작업중지의 실질적 보장에 대해 강조했다. 경영계는 중대재해를 처벌 중심에서 예방 중심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노동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노동자의 실질적 참여를 보장하고, 위험 상황 시 작업을 거부할 수 있는 작업중지권 보장이 필수적"이라며 "원청과 발주처의 안전 책임을 강화하는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사고사망이 집중되는 작은 사업장, 특수고용, 이주 노동자를 위한 별도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산재예방의 핵심 주체인 노동자, 노동조합의 예방 활동 시간과 권한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했다. 또 "여러 기업에서 예방효과를 입증한 위험작업 작업중지의 실질 보장을 위한 국회의 신속한 입법에 정부도 나서달라"고 강조했다.

손경식 경총 회장은 "처벌과 제재위주의 정책만으로는 중대재해를 효과적으로 줄이기 어려운 만큼, 향후 정부의 산업안전 정책 기조를 예방 중심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은 "산재예방을 위해 기업은 물론이고, 정부도 어느 때보다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 중소기업은 인력·자금이 부족해 한계가 있다"며 "정부가 지원을 확대하고, 산재예방을 잘하는 중소기업에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shee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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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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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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