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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MY 뉴스] AI 생태계를 위한 아우토반...美 규제 일원화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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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뉴욕증시와 글로벌자산시장의 인사이트를 알려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는 AI 규제 일원화(간소화)가 주식시장에 불러올 영향도 짚어줘.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현지시간 12월8일 뉴욕증시는 국채금리의 재상승과 백악관의 인공지능(AI) 규제 간소화(일원화)를 통한 업계 활력 제고 가능성, 그리고 인수합병(M&A) 재료 등이 혼재됐습니다.

이번주 예정된 연방준비제도의 금리결정을 확인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는 AI 규제 일원화 방침이 중장기적으로 미국 디지털 산업에 불러올 변화를 염두에 둘 필요가 있습니다.

1. 뉴욕증시

현지시간 12월8일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낙폭은 제한적이었습니다. 연준 이벤트를 목전에 두고  미 국채금리가 다시 상승했습니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4.2%에 다가섰습니다.

연준이 시장 예상대로 정책금리를 25bp(0.25%포인트) 인하하더라도 점도표(FOMC 위원들의 정책금리 전망)와 물가전망이 매파적으로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차기 연준 의장으로 거명되는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금리를 어느 정도 계속 인하해야 한다, 파월 의장도 공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통화정책 방향은 완화 쪽이지만 속도는 시장 변동성에 따라 조절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AI·클라우드·데이터 인프라 섹터는 여전히 시장의 핵심 성장 축입니다. 미 상무부가 엔비디아 H200 대중 수출을 곧 허가할 것이란 보도에 엔비디아 주가가 반등하는 등, '규제 완화+수요 확대' 조합이 다시 주가를 지지했습니다.

2. AI 규제 간소화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주 AI 규제를 일원화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미국 내 주(州)별로 상이하고 복잡한 규제를 연방 단일 규제로 일원화해 규제 리스크를 줄이고 · AI 혁신 속도를 우선시하며, 소비자·프라이버시·딥페이크 규제는 상대적으로 후순위에 두는 방향입니다.

연방정부와 주정부 사이에 적지 않은 충돌이 예상되지만 적성국(중국 등)과 경쟁에서 뒤쳐지면 안된다는 안보 논리가 많은 것을 압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중장기로 보면, 미국 내 AI·데이터센터·반도체·전략광물·원전·로봇 관련 섹터는 정책 수혜를 받으며 글로벌 자본을 흡수할 가능성이 큽니다. 

3 큰 방향

AI 및 전략산업, 에너지·원전·전략광물 중심의 성장 스토리가 다시 강해지고 있습니다. 미국은 AI 스탠다드를 선점해 기술 패권을 강화하려 합니다. 엔비디아 H200 칩의 중국 판매를 허용한 것도 영향력 확대 측면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중국 증시는 2026년 경제업무 방향과 증권사 레버리지 완화, 지정학적 긴장 등 상하방 요인이 혼재돼 있습니다. 다만 내년 내수 경기를 떠받치기 위한 중국 지도부의 의지는 최근 정치국 회의에서 재차 확인됐습니다. 재정부양의 혜택이 예상되는 섹터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4. 전략 포인트

미국 증시에서는 'AI–에너지–소재–인프라'를 하나의 축으로 묶는 테마가 장기 지속될 수 있습니다. 뉴욕증시에서 순수 AI 소프트웨어, AI 칩반도체, 데이터 플랫폼, 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전력 인프라 관련 기업 비중 확대를 전략적으로 검토할 만한 시기입니다.

연준의 '매파적' 금리인하로 선반영됐던 금리인하 기대가 재료 노출로 변하며 기술주의 조정이 나타날 수 있지만 장기적 관점에서는 일시적 변동에 불과할 수 있습니다.

유럽은 우크라 평화안·러시아 동결자산 문제·저성장 우려로 '정책·정치 리스크'가 남아있습니다. 중국은 정책 드라이브에도 불구하고 구조적 성장률 저하와 부동산 경기의 장기 둔화, 지정학 이슈가 교차하기에 당분간은 '트레이딩' 관점에서 접근이 안전할 수 있습니다. 저평가된 종목을 중심으로 정책 수혜가 예상되는 개별 접근이 유효합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11.22 mj72284@newspim.com

osy7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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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청와대'…李대통령, 오늘 첫 출근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부터 청와대로 공식 출근한다.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가 대통령실을 용산으로 옮긴 지 약 3년 7개월 만으로, 대통령실의 공식 명칭도 '청와대'로 다시 돌아간다. 이 대통령이 출근하기에 앞서 이날 오전 0시부터 용산 대통령실에 걸려 있던 봉황기가 내려가고 동시에 청와대에 게양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옛 국방부 청사인 용산 대통령실로 마지막 출근을 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오는 29일부터는 청와대에서 집무한다. [사진=대통령실] 봉황기는 대통령 재임 중 상시 게양되는 국가수반의 상징이다. 우리나라의 국화(國花)인 무궁화를 가운데 두고, 상상 속의 새 봉황 두 마리가 마주 보는 문양이다. 봉황기는 윤석열정부 시절 한 번 하기된 바 있다. 올해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을 선고하면서다.  이 대통령이 청와대로 출근함에 따라, 업무표장(로고) 역시 과거 청와대 것으로 돌아간다. 용산 시대가 저물고 청와대 시대가 다시 시작되는 셈이다. 이 대통령의 청와대 연내 복귀는 많은 해석을 낳는다. 새해부터 국민주권정부의 새 출발을 시작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는 해석과 12·3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등의 사건이 벌어진 지난 정부와의 단절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는 해석 등이다.  청와대가 다시 문을 열면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대통령 집무실이 여민관에 마련된 점이다. 청와대는 크게 ▲대통령이 집무를 보는 '본관' ▲비서관실과 수석실이 분산 배치된 '여민관 1~3동' ▲외빈 맞이와 행사를 갖는 '영빈관' ▲'대통령 관저' ▲기자실이 있는 '춘추관' 등으로 구성된다. 박근혜 정부까지는 대통령 집무실이 본관에 위치했다. 참모들이 근무하는 여민관과 500m 떨어져 있었다. 문재인 정부는 대통령 집무실을 참모진이 있는 여민관에 마련해 거리를 좁힌 바 있는데, 이 대통령도 여민관에 집무실을 마련했다. 이 대통령은 본관 집무실과 여민관 집무실을 함께 쓴다는 방침이다. 주로 쓰는 집무실은 여민관이다. 여민관에서 일하는 '3실장'(비서실장·정책실장·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한 참모진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서라는 취지다.  국가상징구역 종합계획도 [자료=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대통령 집무실이 '구중궁궐'이라는 비판을 듣는 청와대로 이전을 한 만큼 국민과의 소통이 제한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대통령실도 이를 의식 중이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지난 7일 "청와대 이전 후에는 대통령 일정과 업무에 대한 온라인 생중계 등을 더 확충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다만 일각에선 청와대 시대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이 대통령이 취임 전부터 대통령 세종집무실을 꾸준히 언급한 바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2일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의 입지가 확정되기도 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의 대통령 세종집무실 목표 준공 연도는 2030년 상반기다. 아직 목표만 세운 단계라 더 늘어질 수도, 더 당겨질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이 지난 12일 행복청 업무보고 자리에서 "조금 더 서둘러야 할 것 같다"며 공정 단축을 주문한 바 있어 준공 시기가 조금 더 앞당겨 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5-12-29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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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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