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소비자 평가서 수상…시니어 전문 안심폰 위상 높여
'안녕케어' 서비스 도입, 보이스피싱 고객 27명에 보상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더피엔엘은 자사가 운영하는 알뜰폰 브랜드 퍼스트모바일이 올해 주요 소비자 평가에서 연이어 대상을 받으며 시니어 전문 안심폰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퍼스트모바일은 동아일보가 주최한 '2025년 한국의 소비자 대상'에서 '시니어 전문 안심폰'을 수상한 데 이어 '2025년 소비자의 선택(중앙일보)'과 '2025년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한국방송신문연합회)'에서도 각각 '시니어 전문 안심폰'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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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피엔엘은 알뜰폰 브랜드 퍼스트모바일이 올해 주요 소비자 평가에서 연이어 대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사진=더피엔엘] |
업계에서는 퍼스트모바일이 구축한 시니어 전용 서비스 체계와 사용자 보호 중심의 정책이 소비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수상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고령층의 통신 사기 피해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퍼스트모바일의 강화된 안전 기능이 수상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한다.
퍼스트모바일은 업계 최초로 ▲안심 서비스 ▲안부 서비스 ▲이웃 서비스로 구성된 '안녕케어' 서비스를 도입했다.
안심 서비스는 보이스피싱과 같은 금융 사기 전화를 예방하고 위험 패턴 감지 시 보호자에게 알림 문자를 발송하는 기능이다. 실제로 안심 서비스를 통해 올해 27명의 고객이 보이스피싱 등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받았으며 보상금은 4200여만 원에 이른다.
안부 서비스는 일정 기간 통화·문자 활동이 없는 경우 안부 확인 메시지를 전송해 고령층의 일상 안전을 지원하며, 이웃 서비스는 스팸·위험 번호 정보 제공으로 시니어 고객이 불필요한 위험 통화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있다.
김성용 더피엔엘 대표는 "퍼스트모바일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신 서비스가 이번 3관왕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안녕케어 서비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시니어 고객의 평가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shl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