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여행 수요 겨냥…여행사 예약도 가능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에어부산이 동계 휴가 시즌에 맞춰 부산~사이판 노선 부정기편 운항을 재개한다. 가족 단위 해외 여행 수요가 늘어나는 흐름을 겨냥한 조치다.
에어부산은 내달 7일부터 2월 28일까지 수·토요일 주 2회 일정으로 부산-사이판 부정기편을 단독 운항한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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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에어부산] |
출발편은 수요일 기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10시 5분에 이륙해 다음날 오전 3시 5분 사이판 공항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현지에서 오전 4시에 출발해 오전 6시 55분 김해공항에 도착한다.
항공권 예약은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다. 하나투어, 모두투어 등 5개 지정 여행사 예약도 가능하다.
사이판은 온화한 기후와 다양한 리조트 시설을 갖춘 휴양지다. 짧은 비행시간과 해양 액티비티 등으로 가족 여행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에어부산은 지난 2022년 트래블버블 협약에 따라 9개월간 해당 노선을 운항한 이력이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겨울 방학에 증가하는 여행 수요에 맞춘 노선"이라며 따뜻한 휴양지 여행을 제안했다.
s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