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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대전망] 中증시 구루들 "붉은 말에 올라타라"...주마가편 3대 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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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기관의 의견 총정리, 컨센서스로 도출
양대 증시 주가 흐름, 투자트렌드 변화포인트
기관의 관심 집중된 핵심 투자방향 선별 정리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글로벌 자본시장의 2025년 대장정이 마무리되고 있다. 중국 경제의 회복, 해외 유동성 전환, 인공지능(AI) 응용의 확산이라는 세 가지 요인이 맞물리며, 올해 A주는 '구조적 장세' 속에서 밸류에이션을 회복하는 흐름을 보였고, 홍콩 증시는 유동성 개선을 기반으로 큰 폭의 반등에 성공했다.

현재까지 주요 증권사들이 내놓은 2026년 중국 자본시장 투자전략을 종합해보면 비교적 뚜렷한 컨센서스(공통된 의견)가 도출된다. 

다수의 기관들은 글로벌 유동성 완화 주기가 도래하고 국내 경제가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A주와 홍콩 증시 모두 '구조적 장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특히, 기술 및 경기순환 업종 등에서 투자 기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한다. 투자 트렌드는 성장주에 편중됐던 2025년과 달리 성장주와 가치주의 균형이 이뤄질 것이라는 견해가 주를 이룬다. 

내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본토와 홍콩 증시 모두 20% 안팎의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 '구조적 장세'는 주식시장에서 특정 시기 동안 일부 업종이나 섹터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반면, 대다수 업종은 정체되거나 하락하는 분화 현상을 의미한다. 자금이 정책적 수혜 산업 또는 산업 업그레이드 영역으로 집중되는 특징을 나타내며, 시장 전체가 균일하게 상승하는 전면적 강세장과는 차별화된다.

◆ 2026년 A주∙홍콩증시 20% 상승여력

JP모건체이스는 2026년 경기의 견조한 성장세, 중국기업의 수익성 개선, 국내 전자상거래 대기업 간의 경쟁 완화 등에 힘입어 중국본토 A주와 홍콩증시가 2026년에 약 20%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수별로는 2026년 말까지 MSCI 중국지수가 약 18% 상승하고, CSI300(滬深∙후선300지수, 상하이∙선전 양대 증시 상장사 중 일정 규모와 유동성을 보유한 300개 대형 종목의 주가를 반영해 산출한 지수)은 약 12%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MSCI 홍콩지수의 경우 자본 흐름 및 부동산시장 심리 회복의 영향으로 최대 18%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JP모건체이스의 아시아 및 중국주식 전략 책임자 류밍디(劉鳴鏑)는 "기업 밸류에이션이 점진적으로 정상화되고, 중국 정부가 '반내권(反內卷, 업계 내 소모적 과다경쟁을 방지) 정책'을 앞세워 공급과잉을 억제하며 핵심 산업의 수익성 제고를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내년 MSCI 중국지수가 추가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양대 주식시장의 추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핵심 배경 중 하나는 중국기업의 수익성 개선이다. JP모건체이스 예측에 따르면 MSCI 중국지수, CSI300, MSCI 홍콩지수의 3개 지수를 구성하는 종목들의 내년 기업 이익 증가율은 9~15% 범위에 이를 전망이다.

류 책임자는 "중국 기업들의 실적은 우리에게 큰 자신감을 준다"면서 "2021년부터 2024년 중반까지 중국 본토 A주와 홍콩 증시는 큰 폭의 조정을 겪으며 투자자 신뢰가 약화되고 주가가 수년 만의 저점으로 밀렸으나, 현재 중국 본토와 홍콩 주식시장의 기업 실적은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HSBC 프라이빗 뱅크는 '2026년 1분기 투자 전망' 보고서를 통해 "2026년 말까지 홍콩 항셍지수가 31000포인트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를 내놓은 9일 기준 홍콩항셍지수의 종가는 25434포인트로, HSBC가 약 21.8%의 추가 상승을 예상하고 있음을 말해준다.

국신증권(國信證券)은 최신 보고서를 통해 "홍콩 증시의 단기 조정이 2026년 시장 상승의 공간을 열었다"면서 "2026년 홍콩 증시가 30000~32000포인트 범위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12.10 pxx17@newspim.com

◆ '완만한 불마켓' 지속, 4대 키워드 주목

중국 대표 증권기관과 다수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들이 내놓은 2026년 자본시장 전망을 종합해보면, 중국 A주와 홍콩증시의 중심축이 점차 상향 이동하는 가운데 '느린 소(慢牛, 완만한 불마켓)'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으로 요약된다.

기업 실적 등 펀더멘털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높은 성장성과 실적 개선이 임박한 산업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글로벌 매출 비중이 높은 상장사의 성장세가 전체 시장의 흐름을 견인하며 완만한 불마켓 지속의 기반을 마련해줄 것이라는 의견이 다수다. 

중신건투증권(中信建投證券) 황원타오(黃文濤) 이코노미스트는 A주와 홍콩 증시의 새로운 굴기(우뚝 섬)는 '새로운 4대 불마켓(新四牛)'에 기반해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자금 유입에 따른 '자금 강세', 기술 혁신이 견인하는 '혁신 강세', 제도 개혁을 바탕으로 한 '정책 강세', 소비 고도화(업그레이드)에 따른 '소비 강세'가 그것이다.

A주와 홍콩 증시는 이 네 가지가 함께 작용하면서 단계적으로 상승, 2026년에도 완만한 불마켓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특히, 홍콩증시의 경우 강구퉁(港股通, 중국 본토 투자자들이 홍콩증시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통로)을 통해 유입되는 남향자금(南向資金∙남하자금으로도 불림, 홍콩증시로 유입되는 중국 본토 투자금)이 여전히 홍콩증시의 흐름을 좌우할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HSBC 프라이빗 뱅킹 및 웰스 매니지먼트 북아시아 최고투자책임자 허웨이화(何偉華)는 "홍콩의 혁신기술 산업 발전이 다수의 기업으로 하여금 홍콩증시의 상장을 이끌고 있으며, 남향자금을 통해 중국 본토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면서 "이 추세는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화태증권(華泰證券)은 2026년에는 남향자금의 유입 속도가 올해보다 다소 둔화될 가능성이 있으나, 중국 경제의 펀더멘털(기초체력) 회복 기대감과 위안화 절상 흐름이 외국인 자금의 순유입을 지속적으로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남향자금은 2025년 사상 최대 규모인 1조 홍콩달러(HKD) 이상이 유입된 이후, 2026년에는 7500억~9800억 HKD로 유입 속도가 약 20~40%가량 둔화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12.10 pxx17@newspim.com

◆ '성장주 vs 기술주' 투자트렌드 변화포인트 

다수의 현지 증권사가 내놓은 2026년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양대 시장의 투자 트렌드가 재균형 국면을 맞을 가능성이 있으며, 성장주와 가치주 모두에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성장주에 편중됐던 트렌드가 가치주로 바뀌는 것이 아닌, 성장주에만 쏠렸던 무게가 가치주로 일정 부분 분산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홍콩증시는 A주에 비해 여전히 기술주에 비중을 두는 의견이 많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중금공사(中金公司∙CICC) 리추쒀(李求索) 수석 국내책략 애널리스트는 현재 글로벌 거시환경과 혁신 산업의 추세가 여전히 성장주 스타일에 비교적 유리하게 조성돼 있는데, 성장주는 지난 1년여 간의 상승으로 인해 밸류에이션이 상당히 높아진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2026년 A주 시장의 투자 스타일은 더욱 균형적으로 변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화태증권(華泰證券)의 허캉(何康) 수석 애널리스트는 2026년 A주 시장의 스타일이 전환이 아니라 재균형을 맞이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 같은 진단에 대한 근거로 △새로운 기술 사이클의 출발은 응용의 돌파나 모델의 교체에 의해 결정되는데 현재 그 가시성은 낮다. △2026년은 '제15차 5개년 계획(2026~2030)'이 시작되는 해로, 정책이 수립되어 시행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며 시장의 기대감 또한 무르익는 기간이 필요하다. △이익 추정치 관점에서 보면 2026년 성장형과 가치형 섹터의 이익 격차가 여전히 확대되고 있어, 아직 반전 시점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는 세 가지를 제시했다.

개원증권(開源證券)의 웨이지싱(韋冀星) 수석 애널리스트도 2026년 A주 시장의 스타일이 상대적으로 더 균형을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신건투증권(中信建投證券)은 '기술 성장주'는 시장을 주도할 일관된 방향이긴 하지만, 기술 섹터는 구조적 또는 단기적인 조정 위험이 존재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실적 탄력성에 주목해 구조적 장세를 공략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홍콩증시는 기술 성장주 주도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2025년과 비교해서는 성장주와 가치주의 균형이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주를 이룬다.

화태증권(華泰證券)은 최신 보고서를 통해 2026년 홍콩증시 투자 스타일은 2025년의 극단적인 성장주 편중에서 보다 균형 잡힌 방향으로 전환될 것으로 나대봤다. 이에 따라 공격성과 방어성을 겸비한 성장주와 경기민감주로 분산해 비중을 확대하고, '진정한 가치주'에도 추가 비중을 두는 전략을 권고했다.

여기서 '진정한 가치주'는 낮은 밸류에이션, 높은 이익 창출력, 경기 저점 반등 국면 도래 등의 특징을 함께 갖춘 우량 가치주를 말한다. 화태증권은 특히 금융과 소비 업종의 진정한 가치주 발굴에 주목했다.

다만, 여전히 기술 성장주가 핵심 노선이 될 것이라는 관측도 적지 않다.

HSBC 글로벌 프라이빗뱅킹 아시아 지역 자산관리 담당 판줘윈(範卓雲)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내년에도 항셍지수는 기술주가 주도할 것"이라며 "기술 기업의 이익 성장세가 홍콩 증시의 주요 상승 동력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판 CIO는 "인공지능(AI) 시장이 거품 단계에 있다고 보지 않는다"고 강조하면서 "AI 분야에 적극 투자하는 기업의 자금 조달 능력, 현금 흐름, 재무적 회복탄력성에 주목해야 하며 동시에 성장 기회를 적극 포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2026년 주목할 A주와 홍콩증시 투자방향

1. A주 투자기회 집중될 '3대 테마'

현지 증권사와 애널리스트들이 내놓은 2026년 A주 전망을 종합해보면 다수가 △기술 고도화(업그레이드) △해외 진출 △경기 회복의 3가지 방향을 2026년 주요 투자 테마로 꼽았다.

중금공사(中金公司∙CICC) 리추쒀(李求索) 수석 국내책략 애널리스트는 기술 고도화와 관련해서는 지난 3년간 고속 성장기를 거쳐온 AI 기술 분야는 2026년 산업 응용이 본격적으로 실현되면서 연산(컴퓨팅 파워), 광모듈,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 층에서는 여전히 기회가 있으며, 한층 더 국산화 방향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응용 측면에서는 로봇, 소비전자,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응용 등을 주목할 만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또한 혁신 신약, 에너지 저장, 전고체 배터리 등도 경기 사이클의 성장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외 진출은 여전히 확실한 성장 기회이며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백색가전, 건설기계, 상용버스, 전력망 설비, 게임, 비철금속 등 글로벌 가격 결정형 자원 종목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 회복과 관련해서는 수급이 개선 전환점에 근접했거나 정책 지원이 예상되는 화학, 양돈, 신에너지 분야를 주목했다.

중신증권(中信證券)은 "A주 상장사는 로컬 익스포저 기업에서 글로벌 익스포저를 가진 다국적 기업으로 빠르게 전환 중"이라는 점에 주목하며 해외 시장 경쟁력을 확장하는 섹터와 종목에서 발굴할 투자기회에 주목했다.

국태해통(國泰海通) 팡이(方奕) 수석 애널리스트 또한 기술 성장, 제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확장, 경기 회복 방향에서 투자 기회를 높게 평가했다. 세부 업종별로는 홍콩증시에 상장된 인터넷주, 로봇, AI, 반도체, 소비전자, 자동차 및 부품, 혁신 신약, 비철금속, 화학 등에 주목했다. 금융주의 투자 가치도 긍정적으로 내다보면서, 소비 섹터에서는 서비스와 즉시소매(즉시배송)에 포커스를 뒀다.

중신증권의 추샹(裘翔) 수석 애널리스트는 세 가지 흐름에서 드러날 투자기회에 주목했다. 첫째, 자원 및 전통 제조업 영역에서 품질향상과 고도화를 통해 점유율 우위를 가격 결정력과 지속적인 수익률 상승으로 전환하는 흐름이다. 둘째, 중국 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화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수익 성장의 성장여력을 확장하고 기업 가치의 상한선을 크게 끌어올리는 흐름이다. 셋째, 인공지능(AI)이 상용화 영역을 확장하며 기술주의 상승세를 지탱해주는 가운데, 중국기업이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흐름이다.

중신건투증권(中信建投證券) 황원타오(黃文濤) 이코노미스트는 중장기적으로는 기술 자립·자강(기술국산화), 산업 고도화, 자원 안보 등의 흐름을 중심으로 시장이 전개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따라 AI, 반도체, 컴퓨터, 원자재(기초 소재), 희소금속, 신재생에너지, 첨단 제조, 휴머노이드 로봇, 저공경제 등 분야에 투자 기회가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싱웨이투(星為圖)금융연구원 쉐훙옌(薛洪言) 부원장은 A주 투자 전략 측면에서 △기술 혁신 및 국산화 : 연산(컴퓨팅파워), B2B 기반의 AI 의료·AI 마케팅, 자율주행, 휴머노이드 로봇 △대외 수요 확장과 자원 안보의 결합 : 해외진출 성장동력을 보유한 가전, 건설기계, 신에너지차와 AI 데이터센터 건설과 에너지전환의 핵심 재료인 구리·알루미늄 등 자원 품목 △내수 회복과 공급 구조 개선 : 서비스 소비, 관광과 요양, 부동산 소비재 업종 등의 3가지 투자방향을 주목했다.

2. 홍콩증시 '기술주' 필두 '5대 테마' 주목

HSBC 글로벌 프라이빗뱅킹 아시아 지역 자산관리 담당 판줘윈(範卓雲) 최고투자책임자(CIO)는 2026년에도 홍콩증시 강세장 견인의 주력군은 '기술주'라고 강조했다. AI 거품론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내세우며, AI 분야에서 투자의 기회가 지속적으로 등장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전세계적인 AI 열풍이 데이터센터 투자 붐을 촉발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 전력 산업 관련 주식은 2025년에 예상보다 좋은 성과를 냈으며, 내년에는 더욱 강한 성장세가 기대된다는 평을 내렸다. 이밖에 금융, 산업재, 공공시설(유틸리티) 부문에서도 투자 기회를 찾아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국신증권(國信證券) 또한 2026년 홍콩증시의 핵심 투자방향으로 AI 관련 섹터를 꼽았다. AI 관련 섹터는 연산력 하드웨어 산업의 업그레이드 추세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며, 동시에 AI 응용의 대규모 상용화도 막대한 성장 공간을 열어줄 것이라는 설명이다.

국신증권(國信證券)은 2026년 홍콩증시를 낙관하는 근거로 △달러화 약세 △금리 인하 사이클의 개시 △반내권(反內卷, 업계 내 소모적 과다경쟁을 방지) 정책의 심화의 3가지 이유를 제시하면서, 이에 근거한 5대 투자방향에 주목할 것을 권고했다.

우선, AI 분야는 2026년에도 핵심 투자방향으로서 △하드웨어 국산화 가속화 △AI 응용의 실질적 상용화 △AI 기술을 활용한 생산 효율 제고 관련 기업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원자재 산업 분야는 반내권 정책의 심화로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업스트림 금속 및 업·미드스트림 산업 기업들의 실적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달러 약세는 원자재 가격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고배당 섹터는 연말 증시 안정기와 연초 '새해 랠리'의 주요 동력으로서, 12월에서 1월 사이 초과수익 달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혁신신약 분야는 실적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향후 새로운 사업개발(BD) 프로젝트의 진행이 추가 상승 여력을 제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소비 부문에서는 아트 토이(피규어 랜덤박스와 캐릭터 파생상품)와 같은 세분화된 시장의 밸류에이션이 이미 크게 하락해 있는 만큼, 중기적 관점에서 매력적인 투자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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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댄스 2.0 쇼크] 나도 영화 감독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시댄스(Seedance) 2.0의 등장은 가히 공포스럽다", "이건 영상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영상을 인쇄하는 것이다", "AI 영상이 수공예 공정 단계에서 산업화 생산 시대로 진입했다" 중국 최대 숏폼(짧은 동영상 콘텐츠) 서비스 플랫폼 더우인(抖音, 틱톡의 중국 버전)의 모회사인 바이트댄스(ByteDance∙字節跳動) 산하의 클라우드∙AI 서비스 플랫폼 볼크엔진(火山引擎∙volcengine)이 개발한 AI 영상 생성 모델 '시댄스 2.0'에 대한 시장의 평가다. 시댄스 2.0은 전세계 AI 업계를 넘어 영화와 광고 업계의 지형도를 흔들 거대한 변수로 떠올랐다. 일론 머스크(Elon Musk)는 SNS를 통해 "너무 빠르게 일어나고 있다(It's happening fast)"는 평을 남겼고, 중국 영화감독 자장커(賈樟柯)는 자신의 웨이보에 "정말 대단하다. 시댄스 2.0으로 단편을 하나 만들어볼 생각"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미국의 영화 감독 찰스 커런은 "시댄스 2.0이 할리우드를 뒤흔들지도 모른다"고 평했다. 약 4개월 전 미국 오픈AI(OpenAI)가 공개한 소라(Sora) 모델이 놀라운 물리 세계 시뮬레이션 능력으로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가운데, 시댄스 2.0은 AI 영상 기술 산업이 오랫동안 벗어나지 못했던 낮은 활용도와 높은 비용이라는 핵심 병목을 어느 정도 해소해주며 AI 영상 생성을 다시 한 번 여론의 중심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 가성비 甲, 7만원에 2분짜리 영화 한편 뚝딱  "가죽 재킷을 입고 오토바이를 탄 한 남자가 골목 사이를 지나 빠르게 질주하는 모습을 카메라가 따라간다. 뒤에는 여러 대의 자동차들이 그를 쫓고 있고 카메라는 남성의 긴박한 표정을 담는다. 남자가 노상 테이블을 들이 받으며 질주를 이어가고, 아수라장이 된 주변 배경을 원거리 장면으로 담는다" 이러한 내용의 프롬프트(명령어)를 입력했더니 한 남성을 쫓는 긴박한 추격전의 영화급 장면이 만들어졌다. 한 이용자는 "99%의 현실감. 이게 AI라고 말해주지 않았다면 배우가 누군지 찾아봤을 정도"라는 글을 남겼다. 시댄스 2.0이 공개된 지 일주일 만에 국내외 사용자를 중심으로 이같은 체험기가 쉴새 없이 올라오고 있다. 사용자가 짧은 프롬프트나 참고할 사진 또는 사운드를 입력하면, AI가 이를 완벽하게 이해해 완전한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과 다중 카메라 구도를 갖춘 영화급의 고퀄리티 영상을 만들어낸다. 블룸버그는 시댄스 2.0이 "생성된 클립의 품질로 관찰자들을 놀라게 했다"고 평했다. 스위스에 기반을 둔 컨설팅 업체 CTOL은 시댄스 2.0을 "현재 이용 가능한 가장 진보된 AI 영상 생성 모델"이라면서 실제 테스트에서 "오픈AI의 Sora 2와 구글의 Veo 3.1을 능가한다"고 평가했다.   특히, 시댄스 2.0이 주목 받는 이유는 매우 높은 '가성비'다. 유명 시각효과 감독 야오치(姚騏)는 시댄스 2.0을 활용해 2분 분량의 SF 단편 영화 '귀로(歸途∙귀도)'를 제작했는데, 소요된 비용은 단 330.6위안(약 7만원)에 불과했다. 이는 전통적인 제작 환경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수치다. 업계 관계자들의 추산에 따르면 시댄스 2.0을 통해 5초 분량의 영상을 생성하는데 드는 비용은 4.5~9위안까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작 기간도 단축돼 애니메이션 제작 기간은 기존 1주 이상에서 3일 이내로, 인건비는 약 90% 줄어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재까지 소개된 보도 내용을 바탕으로 종합해보면, 시댄스 2.0을 활용해 1분짜리 영상을 만드는 데는 보통 3~5분 정도의 시간이면 충분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 게임 개발사 게임사이언스(遊戲科學∙Game Science)의 펑지(馮驥) 최고경영자(CEO)는 시댄스 2.0의 등장을 기점으로 향후 일반 영상 제작 비용이 더 이상 기존 영화·드라마 산업의 논리를 따르지 않고 점차 연산력의 한계 비용 수준에 수렴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펑 CEO는 "콘텐츠 영역은 전례 없는 차원의 인플레이션을 맞게 될 것이며, 기존의 조직 구조와 제작 프로세스는 완전히 재구성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2.19 pxx17@newspim.com ◆ 시댄스 2.0, 무엇이 다른가? '4대 핵심 기술' 그 동안 AI 영상 생성 모델들은 △촬영·카메라 움직임을 매우 정확하게 설명해야 하는 어려움을 비롯해 △멀티모달 소재 융합 능력이 좋지 않아 음향과 화면이 맞지 않고 △캐릭터·장면의 일관성이 약하며 △낮은 제어 가능성에 따른 저조한 생성 성공률 등의 난제를 겪어왔다. 이러한 이유로 그간 상당수 AI 영상 생성형 모델들은 단편적인 엔터테인먼트 활용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하지만 시댄스 2.0 출시는 바로 이러한 업계의 기술적 난제에서 겨냥해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의 AI 모델이 정지된 이미지를 움직이게 하는 1세대 수준에 그쳤다면, 시댄스 2.0은 카메라 무빙(카메라를 움직여 촬영하는 기법) 설계, 샷을 넘나드는 캐릭터 일관성 그리고 원천 단계에서의 음향·영상 동기화 능력을 구현해낼 수 있는 수준으로 진화했다. 구체적으로 시댄스 2.0이 갖고 있는 핵심 역량은 △자동 샷 분할, 자동 카메라 무빙 △영상∙음성(오디오)∙이미지∙텍스트 등 전방위 멀티모달 지원 △'이중 병렬 확산 트랜스포머(Dual-Branch Diffusion Transformer, 영상∙음성 동시 처리) 아키텍처' △멀티샷 스토리텔링 등 4가지로 압축된다. 이를 통해 AI 영상의 '가챠식(랜덤 결과 반복) 생성'에서 '감독급 창작'으로 질적인 도약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 자동 샷 분할, 자동 카메라 무빙 쉽게 말해 AI가 알아서 샷을 나누고 카메라를 움직여 주는 기능이다. 사용자가 렌즈 이동 모션을 세부적으로 정교하게 묘사할 필요 없이 AI 모델이 스토리 텔링에 따라 자동으로 샷 분할과 카메라 무빙 방식을 설계하고, 심지어 창작자가 생각지도 못한 장면까지 자동으로 채워넣는다. 이는 시댄스 2.0이 감독의 의도를 이해할 수 있다는 것으로, 간단한 프롬프트 한 줄로도 전문 감독급의 카메라 연출 효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가능해진 것이다. 2. 전방위 멀티모달 지원 이는 시댄스 2.0의 최대 강점이다. 최대 9장의 이미지, 3개의 영상, 3개의 오디오를 동시에 입력할 수 있어, 동작·특수효과·스타일·인물 외형·사운드 효과 등을 정밀하게 지정할 수 있는 풍부한 '감독 도구 상자'를 제공한다.   3. 이중 병렬 확산 트랜스포머 해당 기능은 영상 생성과 동시에 전용 음향효과와 배경음악을 매칭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입 모양과 대사의 정밀한 싱크를 구현하고, 표정∙동작과 감정의 높은 일치를 실현해낸다. 4. 멀티샷 스토리텔링 여러 샷이 전환되는 가운데서도 캐릭터와 장면의 일관성을 계속 유지할 수 있어, AI 영상을 단일 샷 클립에서 다중 샷의 완결된 내러티브(스토리텔링)로 업그레이드하고, 본격적인 영화 창작의 기초 역량을 갖추게 했다. 이러한 핵심 역량은 효율과 품질 모두에서 도약을 이뤄냈고, 이를 통해 가챠 문제도 상당 부분 해소했다. 기존 모델들은 같은 프롬프트를 반복 입력해 여러 결과를 보고 그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는데, 시댄스 2.0은 단 한두 번의 시도만으로도 90%의 만족도를 보여준다. 이미 일부 전문 영상 크리에이터와 감독들은 이 모델을 활용해 영화급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이는 AI 영상이 단순 소재 생성에서 영화 창작으로 도약했음을 의미한다 콰이쓰만샹(快思慢想)연구원 톈펑(田豐) 원장은 "실험 결과 시댄스 2.0은 참조 영상의 카메라 워크, 리듬, 이펙트를 정확히 재현하며, 완벽한 통제 수준의 결과물을 낸다"면서 "음성 파일을 업로드하면, 생성된 영상 속 인물이 그 음성과 동일한 목소리로 대사를 말한다. 더 이상 후시 녹음을 할 필요가 없다"고 평했다. 이러한 역량은 낮은 자본으로 누구나 고퀄리티의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 것이다. 정확한 입 모양, 배경음악, 특수효과가 모두 포함된 짧은 영상의 생성이 원클릭으로 가능해지면서, AI 영상이 오랫동안 벗어나지 못했던 낮은 활용도와 높은 비용이라는 영상 제작의 핵심 병목을 어느 정도 해소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 중국 시댄스2.0 vs 미국 SORA 2  시댄스 2.0 열풍 속에 미∙중 AI 격차에 대한 논쟁도 이어지고 있다.  오픈AI의 AI 영상 생성 최신 모델 '소라(Sora) 2'와 '시댄스 2.0'을 통해 미중 양국의 기술적 강점과 한계점을 진단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기술 철학 ① 소라 2 : 세계 시뮬레이터목표: 현실과 똑같이 움직이는 물리 세계를 만드는 것.강점: 중력·반동·마찰 같은 물리 법칙이 잘 살아 있는 영상, 특수효과·리얼한 장면.성격: 물리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화면 구성은 강하나, 스토리 구성은 추가 작업이 필요. ② 시댄스 2.0 : 감독 시뮬레이터목표: 사람들이 보고 싶어 하는 이야기·감정을 바로 영상으로 뽑아내는 것.강점: 분할 샷, 카메라 무빙, 음악·리듬까지 포함된 완결된 '클립'을 한 번에 생성.성격: 물리 정밀도보다 재미있게 잘 넘어가는 장면 구성에 우선순위를 둠. 2. 기술 구현 ① 소라 2강점 : 얼음 위 도약, 물 튀김, 공 튀기기 등 복잡한 동작의 물리적 사실감.약점 : 장편·복잡한 서사는 감독이 따로 컷 구성. 편집, 음악 등을 손봐야 함. ② 시댄스 2.0강점 : 프롬프트 한 줄로 '도입–전개–클라이맥스'가 있는 전개가 가능.약점 : SF·다큐멘터리처럼 물리 정확성이 중요한 장르에서는 세밀함이 부족할 수 있음. 3. 시장·비즈니스 포지션 ① 소라 2대상 : 할리우드, 고급 광고, 대형 스튜디오 등 고품질 특수효과·리얼리티가 중요한 분야.모델 : 강한 기반 모델 + API를 열어주는 '프로용 엔진'. ② 시댄스 2.0대상 : 틱톡 크리에이터, 전자상거래 셀러, 중소기업 마케팅 등 대중 창작자·콘텐츠 플랫폼.모델 : 앱 안에 녹아든 '원클릭 영상 감독', 누구나 바로 써서 올릴 수 있는 툴. 결론적으로 소라 2는 현실과 똑같이 보이게 만드는 힘(물리적 리얼리티)에서 강하고, 시댄스 2.0은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이야기·클립(서사·효율)에서 강점을 드러낸다.  AI 영상의 미래는 둘 중 하나가 다른 하나를 완전히 이긴다기보다 각자 역할을 나눠 가져가는 공존·혼합 쪽에 가까울 가능성이 크다. 고급 영화·시각특수효과(VFX)·정밀 시뮬레이션은 소라 2가, 숏폼·광고·웹드라마·사용자 제작 콘텐츠(UGC)는 시댄스 2.0이 적합하다고 결론 내릴 수 있다.  pxx17@newspim.com 2026-02-1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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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화 앞둔 격동의 가상자산거래소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을 앞둔 가상자산 업계가 '빗썸 유령코인' 사태라는 대형 악재를 맞았다. 금융당국의 고강도 검사와 함께 거래소 대주주 지분 제한 도입 논의가 급물살을 타면서 업계 전반이 격랑에 휩싸였다. 1위 사업자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네이버파이낸셜과의 합병 역시 규제 변수에 따라 향방이 갈릴 전망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빗썸의 60조원 규모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에 대한 검사 기간을 이달 말까지 연장했다. 사고 직후 현장점검에 착수한 데 이어 '검사'로 전환한 만큼, 단순 실수 여부를 넘어 내부통제 전반을 들여다보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재원 빗썸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와 관련한 긴급 현안질의에 출석하고 있다. 2026.02.11 pangbin@newspim.com 검사 연장에 따라 추가적인 내부통제 미흡 사례가 드러날 가능성도 제기된다. 빗썸은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과거에도 유사한 오지급이 두 차례 있었으나 모두 회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 금융당국 차원의 제재는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영업정지, 과태료는 물론 경영진 제재 가능성까지 거론된다. 진행 중인 기업공개(IPO) 역시 차질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다만 점유율 30%에 달하는 2위 사업자라는 점에서 인허가 취소 등 초강경 조치는 현실성이 낮다는 시각도 있다. 최종 제재 수위는 위법성 판단 수준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이번 사태는 업계 1위 두나무에도 불똥이 튀었다. 거래소 안전성 문제가 부각되면서 대주주 지분 제한(15~20%) 도입이 유력해졌기 때문이다. 현재 두나무 최대주주인 송치형 회장 지분은 25.5%다. 네이버파이낸셜과 1대3 비율로 합병할 경우 송 회장 19.5%, 네이버 17% 구조가 예상된다. 시장 점유율이 70%에 육박하는 두나무는 독과점 사업자라는 점에서 가장 강력한 규제가 예상된다. 그나마 지분제한이 20%로 결정되면 합병에는 영향이 없지만, 만약 15%로 적용될 경우 송 회장과 네이버 모두 지분을 강제 매각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한다. 양사는 오는 5월말 각각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안을 의결한다. 주식매수청구권 접수는 6월 11일, 주식교환 효력 발생일은 6월 30일이다. 대주주 지분제한 규제 수준에 따라 합병 여부도 결정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5.11.26 peterbreak22@newspim.com 4위 사업자 코빗은 규제 변수 속에서도 미래에셋그룹이 매각을 확정하며 새로운 최대주주를 맞이했다. 미래에셋이 비금융 계열사인 미래에셋컨설팅을 통해 인수한 코빗 지분은 92%, 매각대금은 1334억7988억원이다. 미래에셋이 인수한 지분은 기존 최대주주인 NXC(60.5%)와 SK플래닛(31.5%) 보유분이다. NXC가 2017년 65.3%를 913억원, SK플래닛(당시 SK스퀘어)이 2021년 33.2%를 873억원에 매입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비교적 낮은 가격이라는 평가다. 다만 코빗의 시장 점유율이 0.5% 수준으로 1%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점에서 거래소 사업 자체로는 큰 실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미래에셋 역시 그룹 차원의 "가상자산 기반 미래 성장동력 확보"라는 차원의 투자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코빗 점유율이 너무 미미하다는 점에서 거래소 최대주주 지분제한 적용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다만 금융당국과 정치권 모두 모든 사업자에 대한 동일 규제 방침을 유지하고 있어 추후 그룹 차원의 지분 재분배 가능성도 언급된다. 시장 점유율 2% 중반대인 3위 사업자 코인원도 매각설에 휩싸인 상태다. 다만 개인 보유 지분 19.14%와 개인 법인 지분 34.30%를 포함해 총 53.44%를 보유한 창업자인 차명훈 이사회 의장은 매각보다는 다수 사업자간의 협업을 모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법제화를 앞둔 가상자산거래소들은 여전히 고객 자산 상황 사태를 해결하지 못한 고팍스를 제외하고는 대대적인 변화에 직면한 상태다. 빗썸 유령코인 사태로 인한 각종 규제 도입이 가장 큰 변수지만 법제화 이후 은행 등 외부 사업자와의 경쟁도 경쟁력에 영향을 미칠 주요한 요인으로 꼽힌다. 업권에서는 정부와 국회가 추진중인 디지털자산기본법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일정 수준의 규제가 불가피하다면 그 이상의 시장 활성화 방안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일단 빗썸을 받은 징계 수위가 가장 중요하다. 이에 따라 후속 규제 수준도 결정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라며 "은행 등 안정적인 사업자가 시장에 참여해야 한다는 정부 방침이 가장 큰 변수라고 판단된다. 상반기에는 어느 정도 교통정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2-1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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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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