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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농업인 지원 '합격' 지방소멸 대응 '숙제'…엇갈린 일자리 성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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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고용영향평가 결과 발표회 개최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청년농업인 대상 지원사업은 장기적 농업경영주 증가 가능성에서 합격점을 받은 반면,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대규모 재정 사업은 고용의 질 개선이라는 숙제를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와 한국노동연구원은 12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2025년 고용영향평가 결과 발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 고용영향평가 대상은 인구·산업 구조전환, 지역 일자리 등과 관련된 10개 정책이다. 이들 정책에 대한 고용영향평가 결과보고서는 내년 초 고용영향평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자료=고용노동부] 2025.12.11 sheep@newspim.com

발표회에서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창업기업의 성장단계별 지원 정책 ▲지역 주도 지방소멸 대응 정책에 대한 지원(지방소멸대응기금) ▲인공지능(AI) 바우처 지원사업 5개 과제의 고용영향 평가 결과가 공유됐다.

평가 결과에 따르면 40세 미만 청년농업인 대상 3년간 월 90만~110만원 지원금을 지급하는 청년농업인 정착 지원사업의 경우 장기적으로 40세 미만 농업경영주 증가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진은 농업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 유연한 외국인력의 단기 활용이 가능하도록 공공형 계절근로가 늘어나야 한다고 제안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의 경우 "총고용은 증가했으나 증가분이 주로 자영업·임시일용직에 집중되어 상용직은 오히려 감소하는 등 고용의 질 개선은 제한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단순 고용률이 아니라 상용직 중심의 고용의 질 개선과 청년층 정착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전략이 필요하다"는 제언도 나왔다.

고용영향평가는 고용정책기본법 제13조에 따라 중앙부처 및 지자체의 주요 정책이 일자리의 양과 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고용 효과를 높일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제도다. 과제별로 3인 이상의 연구진이 6개월 이상 연구해 고용친화적 정책 제언을 실시한다.

지난 2010년 도입 이후 중앙부처 및 지자체의 주요 정책·사업 가운데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이 큰 339개 과제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임영미 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전년도 고용영향평가에서 제시한 정책 제언의 수용률은 85.7%에 달했으며, 평가 결과가 실제 정책에 폭넓게 반영됐다"며 "올해 평가 역시 일자리 관점의 제언이 정책 설계와 운영에 폭넓게 반영되길 바란다"고 했다.

임 실장은 이어 "평가 결과가 현장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이행되고 실효적인 제도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제도 운영 전반에 대한 보완과 개선 방안도 함께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전경

shee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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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재상고…대법서 재심리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9440억원의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라는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했다. 최 회장 측은 14일 오후 늦게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최 회장 측은 "최태원 회장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고심 끝에 상고장을 제출했다"며 "주주들과 그룹 경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자세로 향후 절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 확정 다음 날부터 지급일까지 연 5%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한 바 있다. 재산분할금 9440억원 기준 지연이자는 1년에 약 472억원이다. 한 달로 환산하면 약 39억3300만원, 하루 기준으로는 약 1억3000만원에 달한다. 민사소송법상 상고·재상고 제기 기간은 판결서가 송달된 날부터 14일이다. 이 사건의 파기환송심 판결서는 지난 1일 0시 양측에 송달됐는데, 송달 당일을 기한 계산에 포함하면 재상고 기한은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였다. 최 회장 측의 재상고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재산분할 등의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고 대법원에서 다시 심리된다. 대법원은 파기환송심이 앞서 제시한 법리와 취지를 충실하게 반영했는지, 재산분할 비율 산정 과정에 법리 오해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해 심리할 방침이다. 대법원 판단 전까지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는다. 한편 두 사람은 노 관장이 미국 시카고대 유학 중 인연을 맺고 1988년 청와대 영빈관에서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다만 최 회장이 2015년 한 일간지에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해 파경 사실을 알렸다. 이후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1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반면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수준을 대폭 늘어난 1조3808억원으로 판단했다. 위자료 역시 크게 늘어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런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1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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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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