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KOTRA, 2026 세계시장 키워드 '공급망·AI·K-소비재' 제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6일 '2026 세계시장 진출전략 설명회' 개최
'프렌드쇼어링' 전략 통해 우방국 협력 강조
강경성 사장 "성장 통해 세계 수출 5강 도약"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나병주 인턴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내년 핵심 키워드로 공급망·인공지능(AI)·K-소비재를 뽑았다.

산업통상부와 KOTRA는 서울 코엑스에서 '2026 세계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열고 내년도 세계시장의 10개 권역별 기회와 한국 기업의 진출전략을 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27회째인 이번 설명회는 KOTRA의 10개 해외지역 본부장 전원이 연사로 참여해 현장 기반의 정보를 공유했다.

먼저 신뢰할 수 있는 우방국과 함께 공급망을 재편하고 생산시설을 이전하는 '프렌드쇼어링(friend-shoring)' 전략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옥 전경 [사진=KOTRA] 2025.12.16 lahbj11@newspim.com

KOTRA에 따르면 미국·일본·유럽(EU)은 경제안보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반도체·배터리 등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자국 중심의 공급망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미국은 관세를 활용해 자국 또는 우방국 기업의 미국 내 직접투자를 유도하며 반도체·바이오·AI 등 첨단산업 중심의 제조업 재건을 진행 중이다.

이금하 북미지역본부장은 "미국 현지에서 한국 기업을 제조업 르네상스의 핵심 파트너로 인식하고 있어 지금이 공급망 진입 적기"라고 전했다.

유럽도 공급망 내재화 과정에서 안정적인 공급능력과 역량을 갖춘 한국 기업을 찾는 사례가 늘고 있고, 일본과는 반도체·이차전지·수소·조선 등 4대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양국 간 협력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

전 세계에서 AI 인프라 투자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내년에는 휴머노이드 로봇, 자율주행차 등 피지컬 AI로의 전환도 더욱 탄력받을 전망이다.

AI 패권 경쟁을 주도하는 미국과 중국은 경제안보 차원에서 AI 초격차 확보에 국가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미국은 AI를 활용한 과학연구 혁신 프로젝트인 '제네시스 미션(Genesis Mission)' 등 국가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들의 AI 혁신을 적극 지원하고, 피지컬 AI 구축을 위해 한국 등 제조 경쟁력을 갖춘 국가와 협력을 확대 중이다.

중국 정부도 기술과 이념을 결합한 첨단산업 생태계인 '레드테크(Red Tech)' 육성을 통해 AI 발전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황재원 중국지역본부장은 "중국 제조업의 AI 전환 확산으로 스마트팩토리, 로봇 등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국산 고성능 정보통신기술(ICT) 장비의 중국 시장진출이 유망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동 국가들이 탈석유 전략의 일환으로 AI 산업을 선택함에 따라 데이터센터, 전력설비 등 AI 인프라 프로젝트를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강경성 KOTRA 사장이 지난 13일 저녁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취임 1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비전과 수출지원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KOTRA] 2025.11.13 dream@newspim.com

마지막으로 한류가 라이프스타일로 확장되며 K-소비재도 내년 유망 분야로 꼽혔다.

5대 소비재의 수출 비중이 전체의 7% 수준으로 올라섰고, 식품·화장품·의약품 등 주요 품목이 100억달러(약 14조7000억원) 수출을 각각 돌파하거나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KOTRA는 인도 등 신흥국에서 한류 체험형 마케팅이 효과적이며, 중남미 시장에서는 온라인 인플루언서를 통한 디지털 진출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내년에도 보호무역주의와 자국 중심주의가 더욱 거세질 것"이라며 "공급망 재편 흐름 속에서 수출 주력산업의 돌파구를 찾아야 할 뿐 아니라 시장 측면에서는 글로벌 사우스, 품목 면에서는 AI·소비재를 새로운 성장 축으로 삼아 세계 수출 5강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lahbj1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년 건강보험료 안 오른다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정부가 내년 건강보험료율을 동결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8일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복지부는 내년 건강보험료율을 동결해 올해와 동일한 7.19%로 결정했다. 지역가입자의 재산보험료부과점수당 금액도 올해와 동일한 211.5원으로 정했다.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범부처 자살예방대책 '긴급대응 강화방안' 발표를 하고 있다.2026.07.28. [사진 = 뉴스핌DB] 복지부는 동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최근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건강보험 보장 혁신방안 등 추진에 따른 지출 소요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현재 건강보험 재정은 최근 5년간 당기수지 흑자, 준비금 3.5개월분을 보유하는 등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내년도 정부지원이 약 1조1000억원 증액된 부분도 고려됐다. 최근 반도체 산업 호황으로 인해 보험료 수입 증가가 기대되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동결 결정을 내렸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복지부는 "국민들께서 납부하신 보험료가 꼭 필요한 의료서비스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지출효율화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며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희귀·중증난치질환 등 국민 의료비 부담 완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6-09-08 14:09
사진
2차 국민성장펀드 30일 출시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금융위원회는 오는 30일부터 총 6000억원 규모의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판매는 10월 15일까지 2주간(10영업일) 진행되며, 24개 은행과 증권사 영업점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선착순 판매된다. ◆ 자펀드 운용사 10곳 선정…총 7200억 규모 조성 2차 펀드는 1차와 동일한 사모재간접공모펀드 구조다. 미래에셋·삼성·KB자산운용 등 공모펀드 운용사 3곳이 모집한 국민 자금 6000억원에 후순위 재정지원액 1200억원이 더해져 총 7200억원 규모로 실제 자펀드에 출자·운용된다. 실제 투자 운용을 담당할 자펀드 운용사로는 대형(1200억원) 2개사(디에스, 한국투자밸류), 중형(800억원) 4개사(브레인, KB, 쿼드, 트러스톤), 소형(400억원) 4개사(DB, NH헤지, 토러스, 하나) 등 총 10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국민이 가입하는 3개 공모펀드는 10개 자펀드의 운용 수익을 동일하게 공유하므로 어느 판매사에서 가입하더라도 동일한 포트폴리오와 수익률을 적용받는다. [자료=금융위] ◆ 반도체·AI 등 첨단전략산업 집중 투자 주목적 투자 대상은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AI, 방산, 로봇 등 12개 첨단전략산업 및 관련 기업이다. 개별 자펀드는 결성 금액의 60% 이상을 해당 분야에 투입해야 한다. 특히 자펀드 결성액의 30% 이상은 비상장기업(최소 10%) 및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사(최소 10%)의 유상증자나 메자닌 등 신규 자금 공급 방식으로 투자된다. 유망 첨단기술 기업이 스케일업 단계에서 겪는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을 극복할 수 있도록 신규 자금을 원활히 공급하겠다는 취지다. 나머지 40% 이내 자금은 운용사 자율 투자를 허용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함께 도모한다. [자료=금융위] ◆ 서민 배정 물량 50%로 확대…소득공제·분리과세 혜택 금융당국은 청년과 서민의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서민(근로소득 5000만원 이하 등) 전용 배정 물량을 기존 20%에서 50%(3000억원)로 대폭 확대했다. 판매 첫 주에는 온라인 판매 비중(은행 40%, 증권 60%)을 제한해 영업점 방문 고객의 가입 기회도 보장한다. 전용계좌를 통해 가입할 경우 최대 1800만원의 소득공제와 배당소득에 대한 9.9% 분리과세(최대 5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 한도는 연간 최대 1억원(5년간 2억원)이다. 다만 이번 2차 펀드는 1차 펀드 미가입자를 우선 지원하기 위해 1차 펀드 가입자의 재가입이 제한된다. 만기 5년의 환매금지형 상품으로 중도 환매가 불가능하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한편 이번 2차 펀드 가입 시에는 공공마이데이터 전산 시스템 개편을 통해 국세청 소득증빙 서류가 자동 제출되도록 절차가 간소화돼 고객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다만, 24개 판매사 중 20개사(은행 10개사 전부, 증권 10개사)는 공공마이데이터 제도를 활용하고, 나머지 4개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지원하는 사전협의 절차를 거쳐 스크레이핑 방식을 이용한다. [사진=금융위원회] ssup825@newspim.com 2026-09-08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