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가등급'…2억원 인센티브 확보

기사입력 : 2025년12월16일 17:10

최종수정 : 2025년12월16일 17:10

모든 항목 우수 평가 인센티브 확보
2억 인센티브로 경제 활성화 노력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시는 인센티브 2억 원을 확보했다.

홍태용 경남 김해시장(가운데)이 지난 7월 18일 활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김해시] 2025.12.16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를 시·도 및 시·군·구 5개 평가군으로 나눠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실적을 평가했으며, 김해시는 전국 75개 시 중 상위 15곳에 포함돼 최고 등급을 차지했다. 경남 시 단위 지자체 가운데서는 김해시와 거제시가 '가'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급 실적 ▲쿠폰 사용 및 사용처 확대 실적 ▲신청·지급 편의성 ▲홍보 실적 ▲창의적 집행 노력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해 진행됐다. 시는 모든 항목에서 고른 우수 평가를 받아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시 관계자는 "소비쿠폰이 신속하고 빠짐없이 지급·사용될 수 있도록 TF팀이 최선을 다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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