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속초시가 2026년('25년 실적) 자치단체 합동평가 대응을 위해 연말까지 실적 관리가 필요한 지표를 중심으로 막판 총력전에 나섰다.
시는 16일 오전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2026년('25년 실적) 자치단체 합동평가 대비 제4차 실적향상 대책보고회'를 열고 목표 달성이 확정된 지표를 제외한 관리 대상 지표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부진 원인을 최종 진단하고, 연말까지 실효성 있는 보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속초시는 올해 3월 합동평가 추진계획을 수립한 이후 실적향상 대책보고회, 미달성 예상 지표 컨설팅, 워크숍 등을 지속 운영하며 지표별 관리 체계를 강화해 왔다.
시는 남은 기간 동안 미달성 지표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부서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실적 향상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자치단체 합동평가는 시정 전반의 행정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받는 중요한 기준"이라며 "마지막까지 세밀한 점검과 체계적인 관리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 부서가 협업해 2026년 합동평가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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