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광주은행이 정일선 부행장을 제15대 은행장으로 선임했다.

광주은행은 17일 이사회와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정 은행장을 내년 1월 1일부터 2년 임기의 은행장으로 결정했다.
정일선 신임 광주은행장은 1968년생(57세)으로 전남고와 한림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광주은행에 입행했다. 이후에는 여신지원팀 팀장과 첨단2산단지점장, 포용금융센터장을 역임했고, 인사지원 부장을 역임하며 조직 운영과 인사 제도를 운영했다.
이후 영업전략본부장으로 영업 전반을 총괄해 은행 내부 분위기와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리더십을 갖췄다는 평가다.
광주은행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15일 회의를 열고 정 신임 행장을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고병일 현 은행장도 차기 행장 후보로 거론됐으나 본인이 고사했다.
정 신임 행장이 최종 선임되면서 제13대 송종욱 은행장과 제14대 고병일 은행장에 이은 세 번째 내부 출신 은행장이 탄생했다.
<프로필> 정일선 신임 광주은행장
▲전남고 ▲한림대 경영학과 ▲광주은행 입행 ▲여신지원팀 팀장 ▲첨단2산단지점장 ▲포용금융센터장 ▲인사지원 부장 ▲영업전략본부장 ▲15대 광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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