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올해 태권도원 찾은 외국인 3만1471명... 역대 최대 기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올해 태권도원을 찾은 외국인 방문객 수가 개원 이래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태권도진흥재단은 18일 "12월 둘째 주 기준 태권도원을 방문한 외국인 방문객 수가 3만1471명으로 집계됐다"라고 발표했다. 이는 태권도원 개원 11년 만에 세운 역대 최다 기록으로, 종전 최고치였던 2016년의 3만1165명을 넘어선 수치다. 코로나19 여파 이후 회복세를 넘어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울=뉴스핌] 전북대학교 필링코리아에 참가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태권도원 평원관에서 태권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태권도진흥재단] 2025.12.18 wcn05002@newspim.com

재단 측은 올해 외국인 방문객 증가 배경으로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과 맞춤형 체험 콘텐츠 확대를 꼽았다. 태권도원은 전북대학교를 비롯한 국내 대학과 연계해 '한국 내 외국인 유학생 태권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안정적인 방문 수요를 확보했다. 여기에 세계적인 여행 플랫폼 '클룩(KLOOK)'을 통해 태권도 여행 상품을 출시하며 일반 해외 관광객 접근성도 크게 높였다.

해외 태권도 수련생들의 발길 역시 꾸준히 이어졌다. 미국과 독일, 말레이시아 등 여러 국가의 태권도 수련생들이 연중 태권도원을 찾았고, 단순 견학을 넘어 체험과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체류형 방문이 늘어났다.

특히 지난 11월에는 글로벌태권도연맹이 주최한 '글로벌 싱크 탱크 서밋 2025'가 태권도원에서 일주일간 개최됐다. 이 행사에는 전 세계 150개국에서 350여명의 태권도 관계자와 지도자들이 참가해 태권도원을 방문하며 국제적 주목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국제 대회와 전문 훈련 행사 유치 역시 태권도원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4명이 출전한 '2025 세계태권도그랑프리 챌린지'를 비롯해 세계 파라 태권도 훈련 캠프, 난민 태권도 선수 초청 연수 프로그램, 국가협회 품새 심판 워크숍 등이 잇따라 열렸다. 이를 통해 태권도원은 세계태권도연맹 중앙훈련센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국제 스포츠 허브로서 입지를 강화했다.

[서울=뉴스핌] 전북대학교 필링코리아에 참가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태권도원 평원관에서 태권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태권도진흥재단] 2025.12.18 wcn05002@newspim.com

내년 이후 전망도 밝다. 이미 호주, 미국, 노르웨이, 독일 등 여러 국가의 태권도 수련생들이 태권도원 방문 예약을 마친 상태다. 이와 함께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를 비롯한 다양한 국제·문화 행사가 계획돼 있어 외국인 방문객 증가 흐름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9월에는 '무주 태권도원 2026 세계태권도그랑프리 시리즈'와 '세계 파라태권도 그랑프리' 등 굵직한 메이저 국제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대거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태권도원의 국제적 인지도 상승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태권도원 개원 11주년을 맞아 올해까지 누적 방문객 수가 300만명을 넘어섰다"라며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방문객 증가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태권도원은 2025~2026 한국관광100선과 웰니스 우수 관광지로 선정된 만큼, 자연 속에서 치유와 태권도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관광지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더 많은 국내외 방문객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태권도진흥재단은 연말을 맞아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방문객 맞이에 나선다. 오는 24일부터 '태권스테이–크리스마스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립태권도박물관에서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오케스트라 공연 등을 마련해 가족 단위 관람객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wcn050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