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O 37001·37301 취득…글로벌 수준 준법 체계 구축
동반성장지수평가 9년 연속 최우수 등급 유지
CP 우수 이행·교육 이수 부서 시상…준법 문화 확산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이버는 19일 공정거래 자율준수와 윤리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IT플랫폼기업 최초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AA등급을 2년 연속 획득했다고 밝혔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공정거래법과 관련 법규를 준수하고 불공정거래를 예방하기 위한 기업 내부 준법 시스템으로, 공정위는 우수 등급을 획득한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해 자율준수 역량 강화를 유도하고 있다.
네이버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AA등급 연속 획득과 함께 국제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표준인 ISO 37001을 4년 연속 취득했으며, 국제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표준 ISO 37301도 확보해 부패 리스크 대응과 윤리 경영 측면에서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우수 이행 부서로는 '그린 파트너십(Green Partnership)' 동반성장 담당자가 선정됐다. 해당 부서는 IT플랫폼기업 최초로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9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으며, 공정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공정위가 배포한 최신 표준계약서 적용 등에 힘쓴 점이 높이 평가됐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교육 이수 우수 부서로는 '에어서치(AiRSearch)'와 '인텔리전트 서치X(Intelligent Search X)' 팀이 선정됐다. 이들 조직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는 교육을 충실히 이수하며 준법 인식 제고에 기여했다.
자율준수관리자인 김지식 리더는 "네이버는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네이버의 기술을 활용한 AI 컴플라이언스 등, 기업 특성에 맞춰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표어 공모전, 업무별 맞춤형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교육, 뉴스레터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 확산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