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6명 경상…인근 병원으로 이송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강남구청역 인근에서 10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부상자가 발생헀다. 이 사고로 일대 도로가 정체되면서 시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었다.
19일 서울시 미래첨단교통과(TOPIS)는 이날 오후 7시43분쯤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학동로 청담공원앞 → 강남구청역 하위차로에서 진행중이던 추돌사고 처리작업 완료되어 정상소통된다"고 밝혔다.

앞서 오후 5시37분쯤 강남구청역 인근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된 바 있다. 사고는 버스 운전자 60대 남성 A씨가 앞서 정차 중이던 승용차, SUV 등을 잇달아 들이받으면서 총 10대의 차량이 연쇄적으로 추돌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6명이 경상을 입는 등 인명 피해가 발생했으며, 사고로 한동안 인근 차로에 정체가 빚어지면서 시민들이 퇴근길에 불편을 겪었다.
doso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