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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종관 KRINS 센터장 "정찰·우주·요격체계 포함한 '통합 미사일 전력 패키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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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KRINS 세미나… 한미동맹 현대화와 '한국형 전략적 억제' 재설계
허태근 전 실장 "한국군이 독자적인 전략적 억제체계를 구축해야" ​
김종희 박사, "국방AI 연구 확충과 민·군 협력 생태계 조성 필요" ​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국가전략연구원(KRINS)은 지난 16일 서울 용산구 한국국가전략연구원에서 국방·우주·AI·미사일 전력을 한데 묶어 논의한 '2025 KRINS 국방정책 세미나'를 열었다. 이 세미나는 이재명 정부의 억제전략과 한미동맹 현대화, 우주·AI 기반 미사일 전력 구상을 동시에 점검한 자리였다.

'미래, 변화, 혁신을 위한 국방 우주 미사일 전력 발전 방향'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국방부 후원으로 개최됐으며, 미국의 2025년 국가안보전략(NSS)과 동북아 안보지형 변화 속에서 한국형 전략억제와 우주·미사일 전력 재편 방향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 16일 서울 용산구 한국국가전략연구원(KRINS)에서 열린 '2025 KRINS 국방정책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다. [사진=KRINS 제공] 2025.12.20 gomsi@newspim.com

사회는 육군참모차장을 역임한 정연봉 KRINS 국가안보전략센터장이 맡아 한미동맹과 중동 안보를 아우르는 시각에서 전체 세션을 조율했다.​ 허태근 KRINS 부원장(전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방종관 KRINS 전력개발센터장(전 육군본부 기획참모부장), 김종희 국방과학연구소(ADD) 국방인공지능기술연구원 부장이 각각 발제를 맡았고, 함형필 KIDA 책임연구위원, 정찬영 포항공대 연구교수, 이성훈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원이 토론에 참여했다.​

허태근 부원장은 '한미동맹 현대화와 한국군의 전략적 억제' 발제에서 미국 2025 NSS가 제시한 '재균형된 억제(deterrence rebalance)' 기조와 인도·태평양 지역 동맹부담 분담 확대를 분석하며, "한국군이 독자적인 전략적 억제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미 확장억제와 한국형 3축체계, 우주·사이버 영역을 통합한 다영역 억제 개념을 제시하며, 동맹의 질적 현대화 없이는 한반도와 서태평양에서의 억제 공백이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방종관 센터장은 '글로벌 차원의 미사일 개발 동향과 시사점'에서 "ICBM, 극초음속 무기, 중거리탄도미사일(MRBM) 경쟁이 2020년대 후반 이후 본격적인 '질적 경쟁 단계'로 접어들었다"며, "한국도 정찰·우주·요격체계를 포함한 통합 미사일 전력 패키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종희 부장은 'AI와 우주시대, 미사일 전력 발전을 위한 제언' 발제에서 인공지능 기반 표적식별·교전관리, 우주기반 센서, 전장 데이터 융합기술의 중요성을 제기하며, "국방 AI 연구·실험훈련 인프라 확충과 민·군 협력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함형필 박사 등 토론자들은 "한미동맹 구조조정, 미·중 경쟁, 북핵·미사일 고도화가 겹치는 2026~2030년 기간을 '전략적 분기점'으로 보고, 우주·미사일·AI 투자를 단일 사업이 아닌 국가 종합전략 차원에서 재설계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형 전략억제 개념을 우주·미사일·AI와 결합해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향후 국방부의 우주전력 건설계획, 미사일전력 운용개념, 국방 AI 로드맵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goms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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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내 영어 이름은 제니"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20일 오전 안 전 회장 등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 사건 속행 공판을 진행했다.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해 12월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 출석해 변호인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이날 김 여사는 남색 정장에 흰색 셔츠 차림으로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여사 측 변호인이 "가해자들과 같은 공간에 있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가림막 설치를 요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허가했다. 김 여사는 "쥴리라는 예명을 사용한 적 있느냐"는 검찰 측 질문에 "한번도 없다"고 답했다. 또한 1995년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 지하 유흥주점에서 접대부로 일하지 않았다고도 증언했다. 그는 "당시 교육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숙명여대 대학원에 들어갔고, 아침·저녁으로 학교를 다녔다"며 "당시에는 학생이었고 호텔을 드나들 상황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부유하게 자랐는데 손님을 접대했단 의혹을 받았다. 쥴리란 이름을 사용한 적도 없는데 이 일로 병이나 6년째 정신병을 앓고 있다"고 호소했다.  김 여사는 변호인 측 반대신문에서도 "쥴리의 '쥴'자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시 미니홈피나 채팅방에선 '제니'라는 이름을 사용했고, 저를 아는 모든 사람은 그렇게 불렀다"고 부연했다. 이어 "진정한 반성이 없다면 (피고인들의) 처벌을 원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지난 공판에 김 여사가 불출석한 것에 대해 과태료 300만 원을 부과했으나, 이날 김 여사가 법정에 나오자 이를 취소했다. 안 전 회장은 2022년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김 여사가 과거 유흥 주점에서 일하는 모습을 봤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안 전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1997년 김 여사가 '쥴리'라는 예명을 쓰며 유흥 주점에 근무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의 정천수 전 대표도 함께 기소됐다. 검찰은 이들이 당시 대선후보였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고 보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hong90@newspim.com 2026-05-2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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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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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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