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반려동물 동반 복합문화공간 소노펫클럽앤리조트는 소노수의재단과 함께하는 유기견 임시보호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20일 임시보호견 '매튜'가 새로운 가족을 맞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입양은 소노펫클럽앤리조트가 유기견 보호와 입양을 연계해 추진한 프로그램의 첫 성과다.

소노펫클럽앤리조트는 지난 7월부터 소노수의재단, 서울시립동물복지지원센터와 협력해 유기견 임시보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소노수의재단은 반려동물 의료와 복지를 지원하는 비영리법인으로, 임시보호견을 대상으로 기본 건강검진과 함께 검이경, 전혈구, 4Dx 키트 검사 등 질병 예방과 치료를 위한 체계적인 의료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임시보호견 1호로 선정된 '매튜'는 약 4개월간의 임시보호 과정을 거쳐 입양을 준비했다. 이 기간 동안 소노수의재단의 종합 건강검진과 치료를 마쳤으며, 소노펫 비발디파크 내 반려동물 전문 케어 공간에서 펫 트레이너를 통해 매너 교육, 사회화 훈련, 오비디언스 훈련 등 전문 교육을 받았다. 이후 소노펫클럽앤리조트 공식 SNS를 통한 입양 공고와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입양이 확정됐다.

소노펫클럽앤리조트는 입양 이후에도 보호자를 위한 지원을 이어간다. 새로운 보호자에게는 소노펫 비발디파크 1박 숙박과 펫 트레이너 가정 방문 교육(3개월), 소노펫 동물병원 건강검진 1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유기견 입양 고객 대상 상시 캠페인과 유기견 후원 굿즈 수익금 기부 등을 통해 입양 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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