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경찰이 차량에서 링거를 맞는 장면이 포착된 방송인 전현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현무의 차량 내 정맥 수액 처치가 적법한 진료 절차에 따른 것인지 확인해달라는 내용의 진정이 국민신문고에 접수돼 수사팀 배정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고발인은 링거를 처치한 의료인 등을 조사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방송인 박나래가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논란이 불거지면서 전현무가 과거 방송에서 차량 내 링거를 맞는 장면도 논란에 휩싸였다.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이날 "당시 전현무 씨의 의료 처치는 의료진의 판단 하에 의료기관에서 이루어진 적법한 진료 행위의 연장선이었다"며 진료기록부 등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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