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마크 부여·성공 사례 공유 등 운영 지원 확대
캠페인 컨설팅·정기 미팅 등 퍼포먼스 강화 지원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가 광고 플랫폼 '카카오모먼트' 공식 대행사 가운데 우수 파트너를 선발하는 'KPP(Kakao Premier Partner)' 프로그램의 2026년 파트너사 17곳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KPP 프로그램은 지난 2018년 5월 시범 운영을 시작한 이후 지속해 온 파트너 제도로, 카카오모먼트를 운영하는 공식 대행사 중 광고 운영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기업을 선정해 성장을 지원한다.
파트너사는 매년 전체 공식 대행사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선정된다. 카카오는 매출과 성장률, 광고 운영 역량, 성공 사례, 파트너사로서의 성장성과 협업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파트너사를 결정한다.

선정된 파트너사에는 KPP 인증마크를 부여된다. 카카오는 카카오비즈니스 광고 및 파트너 지원 채널을 통해 성공 사례 공유와 웨비나 운영 등 브랜딩·마케팅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광고 퍼포먼스 강화를 위해 정기 미팅 프로그램과 캠페인 컨설팅을 운영하고, 세일즈 지원 자료 제공 등 광고 운영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도 이어간다. 이와 함께 'Kakao Premier Partner Leadership Night'를 비롯해 마케터 대상 오픈 라운드 테이블, 카카오 파트너스 커넥트 등 파트너 간 교류를 위한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이러한 지원을 통해 KPP 파트너사들이 광고주를 대상으로 전문성을 입증하고, 광고 퍼포먼스 향상과 브랜딩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현수 카카오 광고사업성과리더는 "KPP 프로그램을 통해 공식 대행사와의 협업을 지속해 왔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들이 안정적인 광고 운영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운영 지원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