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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복지위 "국민연금, 환율 방어용 쌈짓돈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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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연기금 전략적 환헤지 세부 방안 마련
TF에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참여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복지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정부가 국민연금기금을 환율 방어 수단으로 사용하려고 한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은 "국민연금은 환율 방어용 쌈짓돈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복지위 소속 의원들은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 복지부는 연기금의 전략적 환헤지를 위한 세부 방안을 마련하고자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를 구성원으로 한 TF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23일 오후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11.39 포인트(0.28%) 상승하며 4117.32로, 코스닥은 9.58 포인트(1.03%) 하락한 919.56으로 장을 마감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3.90원 상승한 1484.00원에 주간거래를 마감했다. 2025.12.23 yym58@newspim.com

복지위 의원들은 "사실상 환율 방어를 위한 국민연금 동원 절차를 공식화한 것이나 다름없다"며 "이재명 정부는 환율 방어를 위해 무리하게 국민연금을 동원하고 수출 기업까지 달러를 풀라고 권고하는 등 비상식적인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백약이 무효하다"고 지적했다.

복지위 의원들은 이어 "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등 경제 기초 체력을 튼튼하게 할 근본 대책에 대한 고민 없이 지금의 대중요법으로는 고환율을 잡을 수 없다"며 "고환율 근본 원인은 정부가 시장 신뢰를 잃었기 때문인데 왜 그 책임을 국민의 노후자산에 전가해 위험에 빠뜨리려고 하냐"고 비판했다.

복지위 의원들은 "이재명 정부는 국민연금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는 권력 간섭을 즉각 중단하고 기금운용위원회가 수익성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아 독립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보장해야 한다"며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진짜 연금개혁에 집중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1500원을 넘보며 연일 오르는 달러/원 환율을 안정시키기 위해 서학개미가 해외 주식을 팔고 국내 주식을 살 때 양도소득세를 한시적으로 면제하는 내용을 담은 '국내투자·외환안정 세제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달러/원 환율 안정을 위해 국민연금기금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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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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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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